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아그네스. 매화향기. 운중백학. 자기소개 - 2005년 4월 5일 월요일

淸山에 2011. 6. 20. 16:53

 

  

 
분홍 : 아그네스------------------------동시작
침묵의강 :

아침날씨 너무좋아 꽃나무를 사려가다

그와같은 비보보니 기가막혀 발놓았네

네티워크 전파마다 온나라의 슬픈방송

스러져간 낙산사여 태양처럼 떠오르길...

향수鄕愁 :

아름들이 나무그늘 숨어우는 산새소리

그믐달이 떠오르니 온시위가 조용한데

네가슴에 맺힌사랑 바람결에 흩날리자

스스로를 지키기엔 역부족의 신세구나

 

 

 
 

 

 
 
침묵의강 : 매화향기....................... 동시작

향수鄕愁 :

매란국죽 사군자에 붓을들어 초를치니

화월용태 매화꽃이 달비추어 은은하고

향이가득 붓따라서 꽃그림에 주윽젖어

기다림의 끝시간은 흠뻑취해 좋더이다

나그네 :

매일오는 행시방이 요즘들어 야박하네

화기애애 정나누며 글올려서 뜻전하여

향기나는 그대님과 좋은추억 쌓여가는

기분좋게 놀다가는 행시방이 제일이요

침묵의강 :

매란국죽 사군자를 치려하려 묵을간다

화창한날 묵향속에 매화먼저 피어난다

향이없는 죽순모습 모양가장 멋지도다

기품있는 난보다도 대나무가 으뜸이라...

아그네스 :

매화꽃이 어여뻐도 우리님만 못하고나

화사하신 내님모습 어디에다 비하겟소

향기로운 우리님의 목소리에 내마음은

기쁨마음 구름위에 두리둥실 떠잇다네...

 

 
 

 

  
   
나그네 : 운중백학.......................동시/작
침묵의강 :

운주시는 나그네님 운이아주 멋지세요

중심잃은 오늘참사 이침묵이 헤메일때

백옥같은 고운운이 정신퍼뜩 들게하네

학질앓은 양양비극 운좋아서 운좋기를 ..

향수鄕愁 :

운치있는 맵시하고 기다란목 추겨세워

중심으로 외발올려 너의자태 보인대로

백의천사 우아하여 하늘날듯 고고하니

학이지지 배운대로 글모습에 띄운다네

 
 
 
 

 

  

 
침묵의강 : 지기소개....................... 동시작
침묵의강 :

자기소개 쓴다하고 오타마저 오타나고

기강잡다 맘떨려서 기쁨님께 슬픔줫네

소리없는 침묵이나 싯귀로서 소리치며

개도소도 다해보는 방장권한 함썼슴다

향수鄕愁 :

자문자답 혼자려니 누가있든 상관없고

기회려니 자중하여 익은벼가 숙인머리

소탐대실 생각끝에 내린결정 하나모아

개세지재 하늘끝이 닿는성과 보이구나

나그네 :

자신에게 돌아보는 마음갖고 사는인생

기분따라 살다보니 거울에는 먼지않고

소리없이 닥아오는 외로움에 지친날들

개면쩠게 웃는모습 거울속에 비친얼굴

아그네스 :

자기나라 잘낫다고 오만불손 떠버리는

기가막힌 일본사람 무엇먹고 살앗길래

소리모아 도둑심보 드러내나 기막히네

개탄하네 우리모두 단합하세 단합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