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엄청재난. 청천벽력. 역지사지. 감사인생 - 2005년 4월 5일 월요일

淸山에 2011. 6. 20. 16:41

 

  

침묵의강 : 엄청재난 ...................... 동시작
침묵의강 :

엄동설한 다지나고 이제몸을 피려할때

청천벽력 화마앞에 여지없이 무너지다.

재난지역 선포하며 책상앞서 지시지시

난중속에 뛰어들어 물이라도 부어대지.

(이러는 저도 마찬가집니다 )

향수鄕愁 :

엄숙하게 머리숙여 작은실수 백번조심

청천벽력 우려되니 꺼진불도 다시보고

재삼재사 확인하여 큰재난에 참고할사

난리나서 막으려니 더큰비용 드는구나

늘감사 :

엄한불에 전국토가 뜨거웁게 불타누나

청천벽력 따로있나 이런것을 두고한말

재물이란 이러한것 지켜야만 소중하지

난리속에 냉정찾고 예방한국 주창하세..

 
 
 

 

 
 
 
침묵의강 : 청천벽력 같은 단어들 고르셧으니. 다같이
늘감사 :

청어맛이 좋다지만 가시많은 생선이지

천하재색 예쁘지만 알고보면 욕심많지

벽창호가 우습지만 알고보면 순수하지

역지사지 하는자세 실수없는 인생여정

침묵의강 :

청산이길 바라면서 심고심은 작은나무

천년동안 지켜냈다 어느순간 불길속에

벽이되고 지붕되고 마루되며 남기려나

역질같은 벌레보다 더무서운 작은불씨.

향수鄕愁 :

청푸르름 하늘높아 봄날씨는 좋았는데

천지개벽 뉴스듣자 망한자실 안타깝네

벽촌산악 작은불씨 소흘한게 큰불되어

역지사지 바껴지는 불모지가 되더구나

 
 
 

 

  
   
침묵의강 : 단연 역지사지.................. 동시작
침묵의강 :

역으로낸 맞불작전 이번에는 못막았다

지뢰밭이 너무많아 손쓰기도 힘들었다

사람들이 투입되도 넋만놓고 바라보다

지옥불의 연기속에 사라지는 생명들아..

늘감사 :

역었다는 자가당착 알고보면 은혜일세

지적이란 칭찬소리 알고보면 얌체얘기

사고쳤다 후회하면 겸손하게 낮아지지

지금부터 우리부터 역지사지 지켜보세

향수鄕愁 :

역발산기 개세지에 신언서판 두르갖쳐

지행일치 겸비하여 싯글쓰려 하다마는

사리판단 분명해야 기승전결 마무리여 

지성이면 감천이라 습작하니 작품되네

 
 
 

 

  

침묵의강 : 감사인생 ....................... 동시작
침묵의강 :

감자바위 순박한 착한이륻 모여산곳

사철따라 다른세계 물이맑은 양양땅에

인심좋고 사람좋은 강원땅에 어이하

생각지도 못할일이 기가막힌 슬픈일이...........

향수鄕愁 :

감정넣고 박자맞쳐 부르려는 자유곡이

사랑스런 목소리에 율동따라 보이는것

인지상정 보는이도 느낌하나 따라하니

생생하게 호흡되는 좋은기회 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