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기나긴밤. 장미선물. 모두같이. 봄나들이 - 2005년 4월 2일 금요일

淸山에 2011. 6. 20. 09:58

 

  

청산에 : 기나긴밤.......................모두.작
청산에 :

기운넘친 벗들에게 야밤깊어 방열으니

나홀로는 잠이안와 행시지어 날밤새세

긴밤흘쩍 새우려니 멋진글들 올려보소

밤의행시 머리속에 어떤글이 들었을까

나그네 :

기차소리 야심한밤 어둠뚫고 지나가네

나홀로방 소리따라 꽃님향기 느껴지고

긴한숨도 간곳없고 심심함도 없어졌네

밤이깊어 이제그만 꿈나라로 떠날까나

늘감사 :

기다리던 고수왔네 둘도없는 고수라네

나도좋고 님도좋고 우리모두 기뻐하세

긴밤혼자 보낼때는 동반자가 최고라네

밤톨같이 실한내용 청산에님 주특기지..

 

청산에 :

작아지는 내숨소리 기죽어서 겁먹었고 *

은은하게 풍겨오는 님발자욱 귓전에서 *

연분홍의 치맛소리 한밤타고 오시련가 *

못뵌지가 오랜세월 이제볼까 두렵구나 *

 

 
 

 

 
 
 
분홍 : 장미선물---------------------모든님들작
♪음악감상♬ :

장미보다 아름다운 제마음을 당신에게 *

미소보다 아름다운 제눈길을 그대에게 *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모던것을 *

물어보면 당당하게 사랑한다 말할께요 *

청산에 :

장부결심 돌같아서 금과옥조 변함없고

미사여구 뿌리치어 단순명료 품고사니

선풍도골 문무겸비 동작하나 번쩍이면

물건너에 아지랑이 손짓하여 가더구나

분홍 :

장미꽃을 받아들고 환해지는 얼굴보며

미소띄며 사랑한다 뽀뽀까지 건네주네

선물보다 더기뿐건 사랑한단 몸짓이며

물질보다 더좋은건 행복한맘 주는건가

 
 
 
 

 

  
   
 
분홍 : 모두같이-----------------모두님들 /작시
청산에 :

모습이뻐 맵씨좋아 걷는것에 사쁜하고

두두리는 사랑연정 흠뻑빠진 사나이라

같은값에 분홍치마 먼저선택 하려는지

이왕지사 밑져봣자 본전이란 태도구나

♪음악감상♬ :

모두같이 모인이방 행시하며 놀아봐요

두근두근 설레는맘 행시로써 표현해요

같이있어 행복하고 함께하니 즐거워라

이방모인 여러분들 행복만땅 주말되소

분홍 : 모두같이 행시속에

 

 
 

 

  

 
청산에 : 봄나들이.......................모두.작
청산에 :

봄병아리 노랑잎새 화사하니 노는햇살 ^

나부르는 소리있어 뒤돌아도 뵈이잖고 ^

들녘초록 온통꽃에 아지랑이 손짓하니 ^

이오늘도 새순돋아 산새소리 그윽하네 ^

娥梨 :

봄나들이 하고나서 나른함이 나를감싸

나물케자 바구니에 언덕위를 올랐구나

들놀이도 좋앗고요 기분또한 가뿐하니

이봄가고 세월가면 이날또한 기억되리

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