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내품속에. 그리운너. 매란국죽. 봄날햇살 - 2005년 3월 31일 수요일

淸山에 2011. 6. 17. 14:40

 

  

 
 
청산에 : 내품속에...........모두. 파 뭏혀 봅시다
그리움의끝 :

내가슴에 살포시한 그대얼굴 기대봐여

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끔 마력있어

속에안지 안으려고 하잖아요 그래서요

에.로틱한 내품속이 너무너무 속탄대나

수수께끼 :

내가만약 너를위해 시한수를 짓는다면

품고있는 내마음속 훤히비춰 보일거야

속에두고 못다한말 하고보면 씁쓸할까?

에라나도 모르겠다 일단한번 하고보자

청산에 :

내사랑아 어데있소 한번봐도 그대일세

품고싶어 밤잠못자 지새우는 밤그립고

속쓰린맘 달래기는 님품밖에 또있것냐

에어오는 주린정을 언제가야 풀어질까

강자 :

내면속에 음흉한맘 대면하면 말못한데

품에안은 그맘만은 남자들에 이치라서

단하여 마음두고 덤벼들지 말지어다

애인이면 님에마음 헤아리어 같이하세..

 
 
 
 

 

 
 
 
청산에 : 그리운너.........................시제여
그리움의끝 :

그리움에 사무쳤던 너에마음 접을랜다

리얼했던 그열정도 보내고서 비운마음

운좋게도 더좋은넘 만났기에 홀가분해

너없어도 난더많이 행복할수 있단것을.

보여주고 싶다

수수께끼 :

그립니다 님의얼굴 인자하신 그모습을

이별후에 님그리며 울던날이 몇날인가

운명처럼 다가왔던 님이건만 왜몰랐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시한번 내품으로*^

강자 :

그려지는 끝님얼굴 언제봐도 상큼한맘

이방에서 행시읽어 님에마음 알것같소

운조으면 삽교천에 같이하여 시간보내

너와나에 사연담아 추억일랑 만들어세..

청산에 :

그리웁다 말을할까 수줍다니 되돌아간

리본올린 갈래머리 그모습만 눈에선해

운적삼을 적신그날 큰맘으로 다짐하긴

너없어도 내삶찾아 나중보자 결심한너

 
 
 
 

 

  
   
 

청산에 : 매란국죽.......................모두.작

청산에 :

매화향기 그윽하여 멀리서도 스치는밤

란의모습 가즈려니 포개앉아 마주보고

국화중에 소국이여 쳐다보는 눈많으니

죽마고우 데려다가 이한날을 對酌한다

강자 :

매화꽃이 만개하는 삽교천가 그늘에서

난오늘도 행시방서 끝님에게 자겁하여

궁물하고 도다리회 스키다시 님과함께

죽쓰면은 안되는데 얌죤하게 잇어야쥐..

 

 

 
 

 

  

청산에 : 봄날햇살.................분홍님.난초님

대박 :

봄날우는 저꾀꼬리 암수서로 정답구나

날보려구 날아왔나 지지배배 우는구나

햇살아래 피어나는 분홍꽂을 바라보며

살살우던 첫사랑을 마음으로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