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핑크리씨. 봄의왕자. 사랑하면. 수삼세월 - 2005년 3월 29일 월요일

淸山에 2011. 6. 17. 11:30

 

  

 

청산에 : 핑크리씨........................모두.작
청산에 :

핑크연정 편지올려 밤새도록 잠못이뤄

크면서도 그생각이 사라질줄 모르더니

리별할때 눈물젖어 한맺히듯 울어제낀

씨커멓게 가슴탔던 옛생각에 웃어본다

강자 :

핑계대고 야밤에서 기다리던 그님만나

크지않는 솔숲속에 두리앉아 많은사연

이씨라는 그대님은 분홍님이 아닐런지

씨가되는 말이라면 해볼만한 사연인데..

분홍 :

핑크색을 좋아해서 핑크라는 대명썻죠

크지않은 꿈이지만 핑크같은 이쁜삶이

이사람의 꿈이라서 핑크라고 했답니다

씨앗같은 생각이죠 내마음에 품고있는..

뮤즈 :

핑핑도는 팽이처럼 사는것이 어지럽다

크고작은 정보홍수 머릿속을 휘달리니

리렉션을 풀수없는 팽팽함이 나는싫다

씨뿌려도 거둠없는 석두여서 그런건가

 

 

 
 

 

 
 
 

청산에 : 봄의왕자...................지어 봅니다.
봄의왕자 :

봄아지랑 해살프게 분홍처럼 피어나는

의미로운 이저녁에 옛추억에 젖어본다

왕국같은 나만의성 그녀가슴 품어안고

자신만의 꿈꾼사랑 핑크처럼 물들었지..

청산에 :

봄소식에 노랑나비 좋은한해 보인다고

의젓하게 어른되어 언제가면 다크는가

왕자병이 흠씬베인 어린시절 그리워라

자라면서 생긴일들 떠오름을 회상하네

강자 :

봄처녀에 가슴따라 내마음도 출령거려

의기소침 지금까지 용기내어 대쉬하고

왕건처럼 대단한넘 아니지만 님앞에서

자연스레 대화나눠 꽃필날을 기다리네..

분홍 :

봄이라서 대명들도 봄마중을 나섯구나

의미로는 무엇일까 봄에왕자 궁금하네

왕자라는 끝에단어 본인지칭 한말일까

자신있는 대명같네 어디해명 해보셔요

 

 

 
 

 

  
   
 
분홍꽃비 : 사랑하면..............................
분홍꽃비 :

사월언덕 꽃나무는 꽃구름을 이루는데..

낭랑하게 울려퍼진 종달이의 노랫소리..

하염없이 걷노라니 봄바람에 취하겠네..

면화처럼 따뜻하게 실바람이 불어오네

아사도 :

사내장부 오십줄에 지천명이 앞서거니

랑낭하던 목소리도 힘이죽어 약해졌고

하던일들 일손놓아 뒷전에서 보는것도

면그스레 어허웃음 박수치며 보는구료

 
 
 
 

 

  

 

아사도 : 수삼세월........................모두.작
분홍꽃비 :

수중궁궐 깊은곳에 연꽃송이 피어나니..

삼천궁녀 흩어진꽃 물속에서 피어났네..

세월흘러 잊혔어도 그넋만은 남았겠지..

월궁항아 고운넋들 물결속에 담겼겠지

아사도 :

수일이면 온다하고 떠나신걸 영영잊나

삼삼하게 별떠오면 생각나는 그님이여

세월흐름 흰머리에 얼룩주름 깊게패여

월빛내려 창비추니 오늘밤도 설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