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그리운맘. 산절수절. 잊지말자. 시간속에 - 2005년 3월 28일 일요일

淸山에 2011. 6. 16. 18:13

 

  

향수鄕愁 : 그리운맘........................모두.작
향수鄕愁 :

그리움을 품에안고 홀로살아 새봄오니

리듬타듯 맘설레임 꺼질줄을 몰라하고

운무걸친 산자락을 옛님손에 이끌리던

맘속가득 그추억이 지금까지 서러웁다

나그네 :

그리움은 행복되어 가슴속에 묻어두고

리본모양 접어서는 책꽃이에 끼워두네

운무같이 서린사랑 깊이깊이 간직하며

맘속에는 언제라도 그대님이 숨어있네

난초 :

그립다고 말을할까 보고싶단 말을할까

리본되어 그대에게 메이고파 어찌할꼬

운향으로 내마음을 맡기나니 허허롭네

맘속으로 여행속에 해저문줄 모르겠네

 
 
 

 

 
 
 

청산에 : 산절수절...................모두.해 봐유
들풀 : 산수간에 홀로홀로 옛님들의 싯귀절에
들풀 : 절대지존 들풀님두 깜박속아 모방했네
들풀 : 수수하게 살렸더니 세속풍습 잘안되네
들풀 : 절대지존 들풀일랑 세속대루 살으리라
청산에 :

산수갑산 경치유람 봄꽃오니 나가보세

절구경에 눈치빨라 새우젓도 얻어먹고

수려강산 쌍두봉에 계곡깊어 낙화유수

절대가인 분홍있어 세월무상 절로라네

분홍 :

산중깊은 골짜기에 청산에님 사시는가

절차탁마 도닦으며 산중에서 사시는가

수려한산 깊은계곡 마음닦고 수양하여

절절했던 님사랑을 잊어보려 산에사나

 

 
 

 

  
   

청산에 : 잊지말자........................모두.작

청산에 :

잊으려고 잊는다고 몇번이나 다짐하다

지지배라 참지못해 접던마음 되찾으나

말꼬리에 트집잡혀 이래저래 어수선해

자나깨나 저일땜에 힘든세상 헤매더라

뮤즈 :

잊혀지지 않는모습 눈가에는 선연한데

지우게로 지워야만 살아감이 편한지라

말끔하게 머물던곳 정리하며 눈물진다

자리에는 너없지만 바라볼수 없는심정

연수 :

잊지말자 아이디가 연수님꺼 맞는가요

지나나나 잊지말자 하며다짐 햇엇건만

말만그리 해놓고서 잊어버린 모양이다

자신잇는 사람치고 말은먼저 안하드만

분홍 :

잊혀지지 않는군요 가슴속에 묻은그님

지워지지 않는추억 눈시울을 적시누나

말못하고 돌아섯던 사랑이란 그한마디

자신없던 그시절이 아쉬움에 한숨이네

 

 
 

 

  
 

청산에 : 시간속에........................모두.작
연수 :

시시각각 시간간다 오늘가면 내일올듯 

간산속에 묻힌인연 잊혀지질 않코잇다

속에잇던 마음일랑 훌훌털고 일어나자

에리듯한 마음일랑 이제모도 안녕이다.

햇살 :

시집한권 손에들고 벤취위에 앉아서는

간만쉬임 가져보는 휴식들을 갖고싶네

속속들이 마음속의 응집되온 이야기들

에어나는 마음자락 갖지못함 느껴보리

청산에 :

시시각각 다가오는 운명의장 결정순간

간담상조 님잊으랴 눈물치며 돌아서니

속상한맘 애섦어서 배고품도 잊었는데

에헤이야 사랑이란 이렇게도 서러워라

뮤즈 :

시련없이 목표점에 다다르면 의미없다

간난신고 어려운길 도약없이 가야지만

속이꽉찬 열매맺음 우리앞에 다가오니

에일듯한 바람조차 안고감이 가당하다

 

 

청산에 :

열어재친 내속내에 기다리면 오는건가 

린스향에 머리감고 오신다니 기다리고

생구불망 배고품에 밥언저서 뜸들이며

각골난망 사무침은 살이되어 남느니라

 

생구불망 (生口不網)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