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시 - 대기만성. 대한남아. 배아프다. 칼국수에 - 2005년 3월 26일 금요일

솔숲 : 대기만성.......................모두.작 소린 : 대기기운 따스함이 번져가는 봄날한낮 기분좋게 낮잠한번 자고나니 해저물고 滿하던배 쫄쫄거려 배고프니 우짤까나 성급하게 다시배를 채워보니 좀그렇네 침묵의강 : 대기권을 넘어가서 하늘저편 뛰쳐가면 기란기란 다모여서 어던기운 느껴지나 만월아래 땅나라는 무척아파 울고있고 성역같은 하늘까지 그울음이 퍼져가네. 솔숲 : 대한남아 슬기로움 타국에선 애국이라 기다림을 인내로써 참을忍도 맞아간길 만선하여 입항이니 뱃고동은 힘차구나 成사위해 흔신하니 못이를이 없더이다

침묵의강 : 대한남아 ...................... 동시작 소린 : 대면대면 서먹하던 사람들도 인사하고 한번두번 대화속에 이야기를 나눠보면 남모르게 장점들을 갖고있어 배울점과 아름다운 모습있소 성급하게 판단금물 침묵의강 : 대도라고 난리치던 그남자가 잡혀운다 한많은생 나름대로 그의생을 말들하나 남아일언 중천금을 돈몇푼에 날려대니 아애재라 좀도둑의 최후말로 안쓰럽다 솔숲 : 대처강산 유람이라 금강산도 식후경에 한가닥의 구름걸친 일만봉도 떠있는데 남아이십 나라평정 남이장군 조선땅이 아주머언 옛역사로 사라지니 아쉽구나

솔숲 : 배아프다.......................모두.작 하나 하고 쉬죠 소린 : 배실배실 웃음속에 거역할수 없는뭐가 아름답게 다가오니 그녀매력 그것이네 프리지아 향기처럼 고운자태 내가좋아 다가가는 이유이니 함께하며 즐거웁장 침묵의강 : 배터져라 먹고나서 디저트로 먹은것이 아프게도 배를때려 시방요동 치고있네 프리타임 갖고싶어 내배제때 아파주니 다들쉬고 작시해요 저는잠시 차한잔을 솔숲 : 배노저어 물길따라 푸른바다 넘실대니 아주머언 수평선은 둥그랍게 끝보이고 프덕이는 물새들은 물결차고 날개피며 다시오를 비상으로 쭈윽뻗은 날개짓네

솔숲 : 칼국수에........................모두.작 소린 : 칼을갈아 난관문제 해결하려 들고보니 국가존망 그도아닌 일에무슨 칼까지나 수수하게 삼자르는 쾌도난마 적용시켜 에오라진 마음자락 싹둑잘라 해결하자 침묵의강 : 칼을갈며 다짐했어 이악물고 각오했어 국화향기 짙어지면 그때내가 나타나리 수방사를 동원해도 그땐이미 늦었을걸 에인삭풍 몰아친날 내칼울음 그치리라. 배탈나더니 이무신,,해괴한 소린가..) 솔숲 : 칼집내어 두드리고 양념얹어 숙성이라 국디피고 상준비에 무럭김이 오를즈음 수읏불에 고기얹어 익어지는 살고기는 에누리도 보태잖고 혼자먹자 입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