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침묵삼돌. 동시사랑. 반깁니다. 문방사우 - 2005년 3월 26일 금요일

淸山에 2011. 6. 16. 15:58

 

  

침묵의강 : 침묵삼돌 .................... 하시오
향수鄕愁 : 침대카바 봄색갈로 따스하게 보이려니
소린 : 묵묵부답 말도없어 콩새가슴 되려하고
향수鄕愁 : 삼켜버린 첫날밤을 매일맨날 생각하여
소린 : 돌멩이를 맞은마음 오늘에는 풀고말리

 

 
 

 

 
 
침묵의강 : 동시사랑 ....................... 동시작
소린 :

동시작을 마감으로 가는맘이 아쉬워도

시작있음 끝있는게 우리삶의 이치이니

사랑하는 님들이여 다음날에 고운얼굴

낭랑하온 목소리를 다시듣길 바랍니다

침묵의강 :

동안거로 드신다고 그님이미 면벽참선

시절흉흉 사나운데 어찌벽만 바라보나.

사람사는 세상에서 부대끼고 상처받고

낭인처럼 흐르면서 살아봐야 선인것을.

향수鄕愁 :

동지틀어 짝맞아서 알까기를 기다리는

시작초의 짝시지어 함방속의 운우지정

사무치어 밤새도록 헤어나지 못하려나

랑낭하게 교효하는 한짝속에 동이트네

삼돌 :

동화속에 읽었어요 운이좋은 어느남자

시원하고 달콤한님 먼성에서 만났지요

사랑까지 하는데는 잠깐동안 걸렸지만

랑이되는 축복속에 영원토록 행복했져

 
 
 

 

  
   
침묵의강 : 반깁니다 ...................... 동시작
침묵의강 :

반갑게도 사행시우 찾아주니 고마워여

깁스한듯 불편해서 다른분들 그냥가고

이눈저눈 눈치보다 님을보니 반갑네요

다음사람 또가네요 이상해요 남자들은^^*

솔숲 :

반가웁다 머리숙여 마음속의 인사하랴

깁죽하게 숙인고개 익은벼와 같더이까?

니가내게 부른것은 말없이서 싯글지어

다시없는 늦음야밤 서러나눔 이겠지요

 
 
 

 

  
 
솔숲 : 문방사우........................동시.작
침묵의강 :

문무겸비 하셨다면 금상첨화 이겠지요

방방곡곡 휘날리며 용맹떨친 그분인가?

사려깊은 님이신가 이한밤에 찾아든이

우정어린 싯귀로서 방을빛내 주신님여^^*

솔숲 :

문지방이 다달도록 왔다갔다 하는님들

방에앉아 보는눈은 아디보면 알거니와

사람거동 이상타면 대꾸없이 눈팅이여

우리들은 올린주제 짓는데나 신경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