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파헤친 歷史 824

동·서 문명 소통의 개척자 고선지를 따라가다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1200여 년 전 고구려 유민 출신의 당나라 장군으로 서역을 평정하고 동.서 문명 교차로인 실크로드(비단길)를 활짝 넓힌 고선지. 제지술을 서양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한 고선지 장군의 웅대한 꿈이 2005년 가을 대한민국에서 부활합니다. 중앙일보는 창간 40주년을 ..

[고선지 루트 1만km] 1. 유민의 길, 생존의 길 - 인천서 선양까지

[고선지 루트 1만km] 1. 유민의 길, 생존의 길 - 인천서 선양까지[중앙일보] 입력 2005.08.30 04:38 / 수정 2006.07.10 00:33 당에 끌려간 고구려인들 치욕의 발자취가 … 중앙일보 창간 40주년 특별기획 ▶ 고구려 때 축조돼 당나라의 침입을 막아 왔던 백암산성. 그 앞으로 태자하가 흐르고 광활한 평원이 끝없이 ..

[고선지 루트 1만km] 2. 옛 자취를 찾아 - 선양에서 베이징까지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1200여년 전 고구려 유민 출신의 당나라 고선지 장군은 서역을 평정하고 동서문명의 교차로인 실크로드(비단길)를 활짝 넓혔다. 그 길, 고선지 루트를 답사하는 취재팀이 키르기스스탄 고원지대에서 마주친 말들이 차량에 아랑곳하지 않고 길을 건너고 있다. 뒤로 ..

[고선지 루트 1만km] 3. 천년 고도, 비단길 출발점 - 시안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당나라 시대엔 장안으로 불렸던 시안, 당시의 성벽은 사라지고 명나라 때 새롭게 조성된 고성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높이 12m, 너비 1218m, 길이 14km. 중국 성벽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다. 시안=조용철 기자 한달 동안 ‘고선지 루트’ 1만km를 다녀..

[고선지 루트 1만km] 4. 애환의 비단길 - 시안~란저우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실크로드(비단길)의 출발지인 중국 시안의 개원문 앞에 세워진 거대한 조각상. 시안을 찾은 서역의 대상들이 낙타에 비단과 향료 등 짐을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원문을 나서는 모습이다. 시안=조용철 기자 란저우에서 우웨이로 가는 길목의 2800여미터 고..

[고선지 루트 1만km] 5. 동서 교통 요충지 - 우웨이·장예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왼쪽(남쪽)으로 기련산맥과 오른쪽으로 마종산맥이 나란히 달리는 하서회랑. 우웨이에서 장예로 가는 길이다. 멀리 울타리처럼 보이는 만리장성 토성 앞으로 양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조용철 기자 날아가는 제비를 뒷발로 밟으며 달리는 천리마. 한나라 ..

[고선지 루트 1만km] 6. 만리장성 서쪽 끝 - 장예 ~ 자위관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만리장성의 서쪽 끝 자위관. 지난날 서역으로 가려는 상인이나 군대는 모두 이곳을 통해야 했다. 자위관의 성루에 오르면 사막에 끝간 데 없이 펼쳐진 장성을 바라볼 수 있다. 조용철 기자 자위관에서 안시로 가는 길. 세차게 몰아치는 고비탄(사막)의 바람을 이용..

[고선지 루트 1만km] 7. 비단길 중심, 사막길 - 둔황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비단길의 중심인 둔황. 서역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둔황에서 오랜 여정 동안 먹을 양식과 사막을 넘을 채비를 한다. 기련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모래산인 명사산(鳴沙山)은 막고굴과 함께 둔황의 상징이다. 둔황=조용철 기자 ‘벽의 도서관’이란 명성을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