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으리라

남태평양에 가면 금발의 흑인있다? 호주에서 북동쪽으로 1800km 떨어진 섬 솔로몬제도에 가면 보기 드문 장면에 맞닥뜨리게 된다. 피부색은 흑인에 가까운 짙은 갈색인데, 머리카락은 백인처럼 밝은 금발을 하고 있는 원주민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발은 백인만 갖고 있는 ..

"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중앙선데이] 한반도 대가뭄 시작인가 … 부경대 변희룡 교수의 경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끝 모를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한반도 대부분 지역에 두 달 가까이 비가 내리..

지구촌에 이런 곳도 있었나? 신기하고 묘한 5곳 [온라인 중앙일보] 드넓은 지구촌 곳곳에 아직까지 모르고 있던 신기하고 특별한 모습을 가진 장소가 있다. 예전에는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직접 찾아가 볼 수도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문, 프랑스의 파일라 모..

개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였나? 기자는 수년 전부터 ‘American Scientist’라는 격월간 과학잡지를 구독하고 있는데 내용이 꽤 고급스럽다(읽기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래서 한 기사를 끝까지 읽는 경우가 드문데 며칠 전 온 5·6월 호를 보다가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

바닥 드러낸 산정호수… 사진 충격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가뭄이 계속되면서 19일 경기 포천의 산정호수가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아래 사진은 2007년 가을에 찍은 산정호수.

귀하신 몸들 줄줄이 2세 … 경사 났네 서울동물원 [중앙일보] 두루미, 표범, 청금강앵무 … 멸종위기종 올 42마리 출산 서울동물원이 자연 친화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한 이후 멸종위기 동물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태어난 천연기념물 202호 새끼 두루미(왼쪽). [사진 서울동..

한국, 바다에서 '바이오수소' 생산기술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연합뉴스 제철소 일산화탄소 -> 녹색에너지 '수소'로 전환 해양연구원, 플랜트 준공·실용화 박차 태평양 심해저 열수구(熱水口)에서 분리한 고세균(archaea)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가진 바이오수소를 실증 생..

단비 내린 논..놀란 오리 날다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쌀농사 울산지역에 6월 19일 단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된 가운데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의 한 논에서 어린이들이 논에 오리를 풀고 있다. 이곳은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쌀농사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은 지금 '벌떼와의 전쟁' 중…이상고온 탓 [연합] 미국 뉴욕시가 도심에 수시로 출몰하는 벌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달리는 차량의 백미러에 수천마리가 달라붙어 일가족이 몇시간 동안 차안에 갇히는가 하면, 레스토랑 입구를 점령한 벌떼로 야외에서 식사하던 손님들이 긴급 대..

스트레스엔 곤충도 장사 없다… 식성까지 바꿔 이길성 기자 이메일atticus@chosun.com 거미에 대한 '포식자 스트레스'… 메뚜기 식성까지 바꿔 사체 분해속도 200% 더디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훨씬 적어 천적과 함께 자란 잠자리 유충, 다른 유충에 비해 4배 더 죽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와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