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의 이해

하모니카의 역사

淸山에 2011. 3. 12. 05:22
 

 

 
 
 
하모니카의 역사
 
 
하모니카는 전세계적으로 수백만의 사람들이 사랑하고 연주하는 악기로서 제한없이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으며 리드군과 공명을 통하여 소리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모니카의 역사는 기원전 3000년에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쉥(sheng)이라고 부르는 관악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악기는 대나무로 만들어졌는데 불면 공명에 의해 소리가 났습니다. 18세기에 마르고 폴로가 이 악기를 유럽에 처음에 소개하여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악기의 영향으로 풍금,아코디온,섹스폰 그리고
하모니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하모니카 형태와 특성은 1821년 독일의 시계 제조공인 크리스챤 프리드리흐 루드버크 부슈만이 15개의 피치 파이프를 묶어서 한면이 4인치인 네모난 악기를 만들면서 이것을 문데올린(Mundaeoline) -독일말로 입이라는 뜻-이라고 불렀으며, 건반없이 연주하는 최초의 악기로 전해집니다. 그 후 1825년 독일의 작은 도시인 슈텐베르크시의 도로츠시겐(방직공장지대)이라는 마을에서, 한스 크리스챤 메슈빌이라는 19세된 소녀가 오늘날 연주되고 있는 하모니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모니카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857년 마티아스 호너가 자기 아내와 두명의 직공을 데리고 650개의 하모니카를 만들어 팔면서부터입니다. 동양에서는 1850년 일본에 처음 소개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40년
일본의 야마하 하모니카 합주단이 평양 YMCA에서 연주회를 가지면서 친숙한 악기로 자리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53년 "대한 하모니카 협회" 발족을 계기로 협회 산하 고려 하모니카단이 있었으며 80여명의 회원들이 연주회 및 발표회를 통하여 하모니카의 발전과 대중화를 꾀하여 왔었으나 현재는 해체되고 말았으며, 1978년 이혜봉 선생이 창설한 은물결 합주단과 한국 하모니카 연맹의 발족으로 하모니카의 발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악기사로서는 유일하게 미화 하모니카 社가 질적인 성장을 보이며 하모니카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모니카의 종류
 

-- BASS --

베이스 하모니카는 말그대로 합주나 트리오에서 베이스 부분을 당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손으로 두뼘정도 되니까... 그림하고 비교해보면 대충 알 수 있을것입니다. 크기가 큰만큼 무게도 꽤 나가고 (약 1-3kg) 많은 호흡을 요구하는 악기입니다.

-- CHORD --

코드 하모니카는 베이스와 같이 합주나 트리오에서 쓰이는 반주악기 입니다.
1코드는 chord로 구성된 8개의 구멍으로 나누어져 있고, 48개 이상의 chord를 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코드를 불면 1도 3도 5도 8도의 음이 한꺼번에 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기타의 코드와 비슷한 소리를 내죠

-- CROMATIC --

크로메틱 하모모니카는 한리드에서 밴드나 페이크기법을 쓰지 안고서도 두가지 소리를 낼수 있다. 이 음은 반음 내리거나 반음 올린음으로 하모니카하나로 웬만한 음악을 다 연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보통의 두세배의 가격차이가 있고 연주하기가 보통것보다 연주도중 스라이드를 조작해야하는 초보자에겐 까다로운 점이 있다 그런 반면 보통 네옥타브를 지원하는 instrument이고 또한 그옥타브마다 단,장음계가 있어 커피한잔 담배한가치를 아낄 가치가 있는 하모니카다.

-- DIATONIC --

다이어터닉 하모니카는 뜻은 전음계 즉 옥타브 하모니카의 뜻이지만 옥타브 하모니카하고는 좀 다르다. 다이어터닉 하모니카는 24구의 겹음을 가지거나 보통의 경우 단음10구로 구성된 Instrument를 말한다. 이 하모니카야 말로 하모니카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데 포크송하모니카, 또는 블루스 하모니카, 마우스 하프 또는 그냥 하프라고도 한다. 초창기엔 흑인 블루스에 많이 연주 되었으나 지금은 팝, 째즈, 포크, 컨츄리, 락등 거의 모든 분야의 음악에 반주나 전주로 많이 쓰이는 하모니카이다. 또 이 하모니카는 연주자만의 독특한 기교를 부릴수 있는데 듣기엔 편하고 좋지만 소리를 만들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태크닉은 혀를 밴드해서 내는 밴드기법과 입모양을 변화 시켜 내는 페이크 기법이 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10구엔 낮은 라(F#)가 없다. 그음은 일반악보에서 흔히 보는 음으로 이건 심각한 문제지만 두개를 손가락사이에 끼고 없는 음은 다른 하모니카에서 구하던지 아니면 그냥 스트레이트 주법으로 안되는 곡은 G키곡을 C키 하모니카로 부는 크로스 포지션주법으로 해서 해결할수 있다. 하지만 이또한 그리 만만한 주법은 아니다.

그리고 이 하모니카는 세계적인 하모니카리스트 리오스카가 주로 연주하는 하모니카인데, 리오스카의 Instrument는 자신의 곡을 위해 새로운 코드의 하모니카를 만드는 등으로해서 시중에 나와 있는 하모니카로는 그의 음악을 흉내 내기가 쉽지 않다.

-- OCTAVE --

옥타브 하모니카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고 누구나 집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하모니카이다. 보통 전체가 24구로 위아래로 양 리드를 가지며 겹 홀을 가지는 구조 이다. 옥타브 하모니카는 밴드나 페이크기법은 구사하기가 어렵지만 혀로 아래구멍을 막고았다 뗐다하는 텅주법등으로해서 하모니카 하나로 반주와 전주까지 할수 있는 주법이 있고 핸드 커버나 핸드 바이브레이션과 같은 주법을 활용하기에 적당한 하모니카다..

-- TREMOLO --

트레몰로 하모니카는 양싸이드에 두 홀드가 있고 보통 echo효과를 내는 echo하모니카로 불려지기도 하고 상표에서 따서 불려지기도 한다. 이 하모니카는 양쪽에 키가 달라 하모니카 하나로 두개의 하모니카를 들고 연주할 필요없이 하나를 뒤집어 연주할수 있다. 또한 보통의 경우에 커버에 보면 구멍이 있어 손으로 바이블레이션이나 에코효과를 내기가 수월하다. 이 하모니카역시 보통의 하모니카의 두배이상의 가격이고 그리 널리 쓰이는 하모니카는 아니다.

 

 

 

 

 
 

복음하모니카의 음역
 
 

*도, 미, 솔 : 내분다 레, 파, 라, 시 : 마신다
단음하모니카의 음배열(독일제)
 
 

반음하모니카 사용법

반음하모니카는 연주시 반음 올리거나 내릴 때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하모니카는 모두 반음을 올려준 하모니카(#하모니카)이기 때문에 악보에 있는 b 기호는 모두 반음 올려서 연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명동음(딴이름 한소리)을 알아야 한다.

이명동음 :(Db=C#, Eb=D#, Gb=F#, Ab=G#, Bb=A#)
*반음하모니카는 온음하모니카 위에 얹어서 연주한다.
 
 
 
악보옮기기

하모니카 곡은 가능하면 모두 다장조(C)로 조옮김해서 부는 것이 편하다. 원곡대로 연주시 반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연주가 매우 힘들어 진다. 다장조로 옮겼을 때 곡을 암기하기도 쉬워 진다. 일반적으로 하모니카악보는 약보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복음 하모니카의 여러 가지 주법
 

 

1. 싱글주법 하모니카 연주의 가장 기본적인 주법

싱글주법의 입 모양은 '오'나 휘파람을 불 때처럼 입을 최대한 오므려서 한 구멍에 대고 불어서 한 음만 나도록 해야 한다. 싱글 주법은 약보 상에 ⓢ 로 표기한다. 싱글 주법은 모든 주법의 기본이라는 점에서 많은 연습이 필요 하다. 내불고 마시는 음을 정확하게 연습하여 다음 여러 주법을 익히는 데 기초가 되도록 해야 한다.
2. 아르페지오 주법 아르페지오주법은 음과 음 사이가 떨어져 있을 때 꾸밈음의 모양으로 연 주하는 주법.

찾아가 계명이 앞의 음보다 높으면 낮은 음에서부터 훑어 서 연주하고 반대로 낮은음으로 찾아갈 때는 높은 음에서부터 훑어 준다
3. 트릴주법 tr, tr 로 표기되는 이 주법은 하모니카를 불거나 마시면서 좌우로 빨리 흔들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중음 도를 불 때 중음 미가 반복해서 소리가 난다. 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서 연주하면 좋다.

4. 트레몰로 주법

혀의 움직임으로 물결소리, 호각소리, 만도린소리 등 미묘한 소리를 내는 주법. 하모니카를 15도 정도 올리고 아래구멍을 입술로 막고 놀놀, 롤 롤, 홀리홀리, 호르르르, 요요등과 같은 발음을 하면서 연주하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악보 상에서 T로 표기.
5.바이브레이션 주법 이 주법은 바이올린 효과를 내는 주법으로 하모니카를 15도 정도 위 로 향하게 한 후 아래구멍을 입술로 막고 오른쪽 손만 위, 아래 혹 은 앞뒤로 움직이거나 오른손을 회전하면 진동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효과를 낸다. 주로 애조 띤 곡을 연주할 때 사용하며 악 보상에서 V자로 표기.
6. 3도 화음 주법 3도 화음은 말 그대로 음정이 3도로 되어 있는 2개의 음을 말한다. 도와 미, 레와 파처럼 3도로 되어 있는 2개의 음을 동시에 불어주는 주 법. 입 모양은 '후' 발음 할 때처럼 입을 벌려 준다.
7. 5도 화음 주법 3도 화음 주법처럼 5도를 동시에 불어 주는 주법으로 중음 솔을 불 때 중음 도까지 입을 벌린 후 도 와 솔 사이에 혀로 막은 후 불어 주는 주 법.
8. 옥타브 주법 옥타브 주법은 말 그대로 한 옥타브를 동시에 불어 주는 주법으로 중음 도 를 연주하고자 할 때 입을 크게 벌려 중음 도와 저음 도를 물고 중간음 미 와 솔을 혀로 막고 불어 주면 된다. 이 때 혀의 방향은 앞으로 한다. . 표 기는 ⑧ 로 표시한다.
9. 3도 베이스 주법 3도 화음 주법이 되는 상태에서 ' 측' 발음을 하면서 연주한다. 마실 때는 '촉'하는 발음을 내는데 이 주법은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주법으 로 앞의 기본 주법들이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 연주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표기는 ∧ 로 표시한다.
10. 5도 베이스 주법 일반적으로 베이스를 넣는다고 할 때 이 주법을 두고 하는 말이다. 5도 화음 주법에서 불고자 하는 음만 빼고 모두 혀로 막아서 발음 '아' 하는 소리를 내거나 '핫'하는 소리를 내면 된다. 이 때 혀의 모 양은 약간 왼쪽으로 돌려서 하모니카에 대어 주어야 한다. 주의 할 것은 혀를 대었다가 뗄 때 불고자하는 음은 정확히 싱글 소리가 나야 만 한다는 것이다.
11. 8도 베이스 주법 이 주법은 8도를 문 상태에서 혀를 가운데 두고 떼었다 붙였다 하는 주법으로 혀를 댄 상태에서 불면 '풍'하는 소리가 나고 혀를 뗀 상태 에서 불면 '잣'하는 소리가 난다. 연속해서 불면 '풍잣풍잣'하는 소리 가 나서 연주가 다양하다. 주로 부드러운 왈츠 같은 곡 연주에 적합 하다.
12. 분산화음 주법 8도 화음, 5도 화음, 3도 화음주법을 정확하게 연주할 수 있게 되면 가 능한 주법이다. 8도, 5도, 3도를 순서대로 진행시키면서 연주하는 것으 로 독주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주법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재미있으며 또 가장 어려운 주법 중에 하나이다.
13. 핸드 커버 주법 양손으로 하모니카를 감싸주어 음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가 손 을 열어 다시 음을 내보내는 동작을 되풀이하는 주법이다. 손을 움직이는 동작은 아주 천천히 하는 방법부터 보통, 빠르게 하는 법 등이 있으며 다른 여러 가지 주법을 병행하여 연주할 수 있다. 이 주법을 연주하려면 얼굴과 손을 30도 정도 기울여서 왼손의 열고 닫음이 쉽도록 해야한다.
 
 
 
약보 읽는 법
 
악보에는 오선보와 약보가 있다. 오선보는 5선 위에 음표로 그려진 것이고 흔히 본보라고 한다. 약보는 숫자로 계명을 표시하는데 오선보를 잘못 보는 사람도 약보를 보고 하모니카를 연주하면 불고 마시는 구분이 편하며 연주에 필요한 여러 가지 주법의 표시가 용이하다. 이렇게 간편한 약보를 처음 만든 사람은 프랑스의 쉐베(1785-1867)라는 사람이며 이 약보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음 : 1(도) 2(레) 3(미) 4(파) 5(솔) 6(라) 7(시) 0(쉼표)
고음 : 중음 위에 점을 찍어 표시(고음 - 점 하나, 고고음 점 둘)
저음 : 중음 밑에 점을 찍어 표시(저음 - 점 하나, 저저음 점 둘)
온음표 ............... 1 - - - 온쉼표 ............ 0 - - -
2분 음표 .............. 1 - 2분 쉼표 ............. 0 -
4분 음표 .............. 1 4분 쉼표 ............. 0
8분 음표 ............. 1 . 8분 쉼표 ............ 0
16분 음표 ............. 1 16분 쉼표 ......... 0

* 음표 뒤에 부점이 찍혔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표시 한다. (예) ♩. ..... 1 . ♪. ..... 1 . (쉼표도 같은 방법으로 표시함)
*하모니카 연주 자세
하모니카를 연주할 때는 자세가 중요하다. 하모니카를 너무 꼭 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슴을 펴고 발은 자연스럽게 벌려 주는 것이 편하다. 박자를 계산 할 때 발로 가볍게 맞추어 주도록 한다. 박자는 박자표에 따라 한 박자를 기준으로 발박자를 해 주어야 한다. 연주시 호흡 조절을 잘 해야 긴 시간 연주하여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무슨 악기이든지 연습량이 많으면 많은 만큼 실력이 쌓이는 것이므로 기초부터 꾸준히 연습해서 하모니카라는 악기가 생활의 즐거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