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짝시 장중보옥 외 3편 2005년 2월 05일 토요일

淸山에 2009. 8. 12. 12:17

 

 

민트 : 장중보옥-------------------늘푸른님 나당님
늘푸른 : 장미향기 고운님이 짝이되어 곁에앉네
나당 : 중학시절 사춘기때 그오빠가 혹시아뇨?

늘푸른 : 보조개가 아름답던 말괄량이 소녀맞지?
나당 : 옥동자야 놀리던그 어찌하여 여서보나

 

 

민트 : 기문벽서-------------------------아사도님
아사도 : 기인하나 옛적삶에 오르내린 얘깃거리
아사도 : 문설방주 지킴에는 산신령이 있었는데
아사도 : 벽계수에 철철넘친 시원水에 발담구니
아사도 : 서쪽기운 노을빛에 넘어감을 설워하네

 

민트 : 벽계수야--------------------꽃비님 늑대님
분홍꽃비 : 벽사이를 뚫고가는 도사수련 하고싶넹 히힛~^^#

착한늑대 : 계획세워 꽃비낭자 꼬드겨야 할듯하오
분홍꽃비 : 수상하신 행동하면 장권무법 쓰게되니
착한늑대 : 야수같은 착한늑대 본성인걸 어이하랴..............덜덜

 

 

민트 : 연서한장------------------소머리님 풀잎님
소머리두e345 : 연락마져 하지못해 어찌할까 고민하네
이슬맺힌풀잎 : 서쪽하늘 바라보면 저녁노을 서글퍼라
소머리두e345 : 한없이도 깊고깊어 하늘깊이 어찌알꼬

이슬맺힌풀잎 : 장대비가 내리는밤 내마음에 비가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