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하얀캔디 2005년 2월 05일 토요일

淸山에 2009. 8. 12. 11:57

 

 

민트 : 하얀캔디--------------------------------동시작

맑은 : 하얀달빛 청아하게 내창가를 비춰올때/얌전하게 창기대어 음악듣는 이시간이/캔디처럼 달콤해서 사르르르 눈을감아/디지탈의 음향이라 깨끗하니 기분좋아/
랭보 : <--밥 먹고 옵니다.....야식....
맑은 : 다녀오세요
ⓚⓢ마법사 : 맑은님 잘하시네 빠르시고 맘에드네
분홍꽃비 : 하얀꽃길 과수원길 꽃향기가 솔솔나네.얀얀히도 흩날리는 하얀꽃비 맞으면서.캔디처럼 깔깔대며 저끝까지 달려볼까.디뎌보는 걸음에는 날개라도 단것같아
분홍꽃비 : (졸업하면 마땅히 갈 데가 없는 관계로..)@.@
착한늑대 : 하이얗게 보드랍고 연한속살 쓰다듬네/진한영상 틀어노니 곱배기로 뜨거지네/캔디한알 입에넣고 그녀입술 건네주네/드라마틱 이시간이 그야말로 황홀하네/
ⓚⓢ마법사 : 사행방여자 세분모이면 난리날꺼야
아사도 : 하이야한 눈꽃핌에 온세상은 훤해지며/얀스럽게 떠올詩心 생각잡아 지음이라/캔사이다 들여마심 가슴속이 후련하고/디딤돌도 두드리는 인생길은 진리라네/
ⓚⓢ마법사 : 글들이 간드러지고 멋이있어요 향이나고 ^^*
ⓚⓢ마법사 : 캬~ 한문도 나오고
햇살 : 하늘가에 손짓하는 구름들이 날부르고/얀정머리 없는나를 책망하듯 꾸짖네요/캔디처럼 오늘하루 검은색을 칠한날에/디디알을 눌러서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분홍꽃비 : 법사님 늦었지만 인사 드려요 안녕하시죠?

민트 : 하얀꽃이 온천지가 설국으로 덮여있네/얀송이꽃 입에대니 솜사탕이 되었구나/캔디처럼 녹는것이 아이처럼 부드럽고/디탈없는 육각형의 하얀솜이 눈부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