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기고만장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2. 10:08

 

 

좋은 : 기고만장----지금방장이 기고만장하고 있음----- 모두작
청산에 : 기도하랴 챗도하랴 몸하나에 바쁜나날/고만고만 끼리모여 둘러앉아 행시짓고/만감교차 詩心속에 나래펴고 앉아보니/장님손에 코끼리요 사행시는 뭔가했네/

안이 : 기쁨으로 오늘하루 시작하여 마감하니/고생하며 지낸하루 힘든줄도 몰랐다네/만사모두 마음속에 기쁨갖고 지내면은/장시간이 힘들어도 보람있어 행복해요
햇살 : 기지개를 켜고나서 맑은하늘 쳐다보니/고맙게도 고운햇살 얼굴가득 비춰주고/만면가득 웃음처럼 나를감싸 포근하네/장난처럼 손가려서 감추었다 열어보네
자화상 : 기다리던 고향땅을 벌써내맘 달려가네/고운손이 울퉁불퉁 못난이가 되어버린/만천하의 울부모님 자식위해 굴러온생/장수하란 욕일까봐 눈물지며 한숨쉬며
라라 : 기적소리 아득히서 파도처럼 밀려온다/고향찾아 가는이들 설날아침 모두모여/만두먹고 떡국먹고 쌈지쌈지 세뱃돈이/장날처럼 북적대며 돈받자고 절하누나?
좋은 : 기회되면 방장한번 해보셔도 좋습니다/고집피고 말안들음 강퇴시킬 권한있고/많은분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이방에서/장하면은 좋답니다 라라님이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