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설날떡국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2. 10:16

 

 

청산에 : 설날떡국.....................................동시.작
청산에 : 설빔입고 세배하랴 맞는날은 넘좋은데/날마다에 새해라면 일년만에 부자될터/떡국먹고 나이셈에 늙어가는 관습이니/국물까지 햘타먹고 천년만년 살고싶다/

라라 : 설날이면 년년마다 잊지못할 기억있다/날이트길 문창살에 구멍내어 바라보고/떡국가래 살짝몰래 한가닥을 숨겨와서/국수가락 늘이듯이 길게늘어 구워먹구.

안이 : 설상가상 무건맘에 두통까지 겹쳐지네/날나리식 사행시를 저장까지 하신다니/떡해놓고 고사라도 지내볼까?어찌할꼬 국어시간 공부소홀 후회막급 미치겠네.

좋은 : 설은자꾸 다가오니 이내마음 조급허네/날씨또한 내맘처럼 추워져서 랭랭하고/떡국먹고 좋아라고 놀던옛날 어릴적엔/국가경제 힘들어도 인심만은 넘쳐났지 -----돈두 안되는 전화를 이때 하는 사람들 밉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