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고운시간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1. 12:28

 

 

햇살 : 고운시간================================== 동시작
두견화 : 오라버니 재촉하지 말아여
청산에 : 고개올라 천하보라 사행시만 못하겠냐/운명같은 고닮은삶 읖조림은 杜甫같아/시시각각 달라지는 세속풍에 짐을풀고/간담어린 옛생각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햇살 : 고개들어 지평선을 바라보니 뿌연쿠나/운무끼어 산과들 세상들이 잠겼구나/시시각각 바람따라 변모하는 새태들이/간사한내 마음변동 그모습을 닮아구나
두견화 : 고드름이 대롱대롱 똑따다가 무얼할까/운치있게 창문에다 걸어둘까 먹어볼까/시나브로 우리아들 칼쌈할때 사용할까/간지럽게 우리서방 등에다가 넣어줄까/

영이 : 고운꽃에 예쁜꽃을 어떻게나 표현할까/운율맞춰 사행실로 아름다움 표현할적/시적묘사 잘못하다 고운꽃말 흐트릴까/간견층출 부족하여 공백으로 둘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