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浙江省 省都.7대 古都
항주(杭州)
중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항주는 기후와 물이 좋아,
어미지향(魚米之鄕)으로 불릴만큼 자원이 풍부하며
서호(西湖)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먼저 항주가 속해 있는 절강성(浙江省)부터 간단하게 살펴보면, 상해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원래 춘추시대 월국(越國)이 세워졌던 곳으로, 절강성이라는 이름은 명·청대에 이르러 붙여진 것이다.
이 지역은 아열대기후에 속하면서도 사계절이 분명하고 강수량이 풍부해서
옛부터 어미지향(魚米之鄕) 즉 물고기와 쌀이 풍부한 고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풍부한 자원때문인지 이곳에서 나는 차잎과 비단은 중국에서 가장 질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서시(西施)로 대표되는 절강의 미인과 서시를 닮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하지만 뭐니해도 이 절강성의 자랑은 다름아닌 성의 성도(省都)인 항주(杭州)다.
중국인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다.
"소주(蘇州)에서 나는 비단을 입고, 광동요리를 먹으며 항주에서 살다가
유주(柳州)에서 나는 나무로 짠 관에 묻히는 것이 중국인의 최대 소원이다."
이 말처럼 항주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꼽힌다.
북경이나 상해 등의 대도시를 가보면, 높은 빌딩은 있지만 산이 없어서 공기와 물이 안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항주는 인구 100만의 작은 도시이기는 하나 산이 많고, 물이 좋아 자원이 풍부하여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것이다.
항주의 물이 유명하다는 것은
중국정부에서 실시하는 수질검사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와하하(娃哈哈)라는 생수가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렇게 유명한 곳이다 보니, 항주를 극찬하는 말도 옛부터 많았는데
일찍이 마르코 폴로가 13세기에 이곳을 보고 나서
'세상에서 가장 곱고 멋있는 도시'라고 경탄했으며
'상유천당(上有天堂), 하유소항(下有蘇抗)'이라는 말도 생겨났고,
어떤 시인은 "아침에도 좋고, 저녁에도 좋고, 비오는 날에는 더 좋다"는 말을 남겼다.
실제로 비온 후에 안개 쌓인 거리를 걸어 서호 주변의 찻집에 앉아
비파소리를 들으며 용정차를 마셔본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위의 말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항주는 또 4천 년 전부터 고대문화가 일어난 역사도시로,
춘추시대의 월(越)나라에 이어 남송(南宋)의 수도였다.
현재의 모습은 옛날의 번영에 비하면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고 역사와 문화, 수려한 경치가 합쳐져서
관광과 휴양지의 대표적 도시가 되었다.
중국의 자랑, 절강. 절강의 자랑, 항주. 그렇다면 항주의 자랑은, 당연 서호일 것이다.
항주에 들어서면 먼저 西湖의 물비릿내를 맡을 수 있다.
서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서시의 아득한 아름다움을 보는 듯 설레며 숙연해 진다.
서호가 없었다면 항주를 갈 이유도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서호는 항주의 명물이다.
서호라는 이름은 서쪽의 호수라는 뜻도 있지만, 서시만큼 아름다운 호수라는 뜻도 있다.
서호는 면적 5.6㎢, 둘레 15㎞의 타원형 호수로 평균 수심은 1.8m이며, 깊은 곳은 2.8m정도 된다.
그다지 큰편은 아니지만 절색의 구릉과 계절을 장식하는 나무, 아침과 저녁으로 비오는 날과 개인 날,
그리고 춘하추동 각각 나름대로의 다른 아름다움이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서호는 사시사철 꽃으로 만발을 하는데,
특히 여름에는 모란과 석남화(石楠花), 만수국(萬壽菊),
백일초(百日草)와 백련(白蓮), 홍련(紅蓮)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난과 국화의 큰 송이꽃이 핀다.
겨울에도 꽃은 끊이지 않아 동백꽃과 매화가 미리 봄을 알린다.
서호는 호수면을 가르는 백제(白堤)와 소제(蘇堤)라는 두제방으로 나뉘어져
외호(外湖), 내서호(內西湖), 악호(岳湖), 서리호(西里湖), 소남호(小南湖)로 세분된다.
그 자체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보통 서호의 미경은 10가지로 꼽히는데,
겨울에 눈이 녹으면서 마치 다리가 끊어진 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단교잔설(斷橋殘雪),
백제 서쪽끝에 호수면과 거의 같게 만든 조망대인 평호추월(平湖秋月),
서북쪽 비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호수에 연꽃 향기 그윽한 곳인 곡원풍하(曲院風荷),
시인 소동파가 만든 제방인 소제춘효(蘇堤春曉),
5백여 그루의 모란뿐 아니라 2백 종 1만 5천 그루의 꽃에 둘러싸여 홍어지(紅魚池)에서 노는
분홍빛 잉어를 바라 는 즐거움에 연유해 붙어진 화항관어(花港觀魚),
서호의 동남쪽 버드나무 가지 사이로 들리는 꾀꼬리 소리가 고운 곳인 유랑문앵(柳浪聞鶯),
호수 서남쪽에 있는 남고봉(南高峰)과 서북쪽에 있는 북고봉(北高峰)이 산수화처럼 운치가 있는 쌍봉운,
서호 안에 만든 인공섬 남쪽에 있는
높이 2m의 석탑에 난 구멍으로 바라보는 달이 아름다운 삼담인월(三潭印月),
지금은 들을 수 없지만 정자사(淨慈寺)와 영은사(靈隱寺)에서 울려오는
종소리가 운치를 돋구는 남병 종(南屛晩鐘),
뇌봉산(雷峰山) 꼭대기에 있던 뇌봉탑(雷峰塔)에서 비치는
석양이 분위기가 있는 뇌봉석조(雷峰夕照) 등이 그것이다.
영은사(靈隱寺)
항주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비래봉(飛來峰)을 마주하고 있다.
영은사는 동진(東晉) 시대에 인도 승려 혜리(慧理)에 의해 지어졌으며,
선종 10대 사찰 중의 하나이다.
천왕전(天王殿)에는 "云林禪寺(운림선사)"라고 쓰여진 편액이 걸려 있는데,
이것은 淸대 康熙帝의 자필로 알려져 있다.
강희가 남쪽 지방을 순찰하던 중 항주에 들러서 북고봉(北高峰)에 올랐는데,
구름이 자욱하고 안개가 덮인 곳 속에 영은사가 있는 것을 보고 이 네 글자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높이 33.6미터의 중국 저명안 건축물중 하나다.
보전안에는 24.8미터의 여래불상이 있는데,
1956년에 절강미술대학 교수와 예술인들이 합작해 만든 걸작이다.
대전 양 옆에는 20존자천불상이 있고, 대전 앞에는 송대에 건축된 8각 9층석탑이 있다.
영은사의 볼거리 중 가장 유명한 비래봉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209미터의 봉우리로,
인도에서 날아왔다는 혜리가 갔다는 데서 비래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암벽상에는 10~14세기 오, 송, 원에 이르는 석각조상 330여개가 새겨져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송대의 것인 미륵좌상으로 얼굴이 개성적이고 독특하다.
영은사내에는 조그마한 계곡이 있어서
특히 비가오면 사원전체가 안개에 쌓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곡옆의 바위에는 조그마한 불상들이 촘촘히 새겨져 있어서
산책을 하며 꼼꼼히 불상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육화탑(六和塔)
북송 개보(開寶) 3년(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전당강(錢塘江) 북쪽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전단강의 대역류를 막고자 하는 기도를 반영하여 세운 탑이다.
이탑의 이름인 육화(六和)라는 의미는
원래 불교에서의 규약인 '육합(六合)' 즉, '천지사방(天地四方)'의 의미다.
당시 건축계의 거장인 유호(喩皓)가 ≪목경삼수(木經三首)≫를 근거로 하여 설계하여
외관은 13층이며, 내부는 7층으로 나선형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59.89m이며, 중국 목조 건축 분야의 걸작으로 평가되어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항주에서 꼭 들러가는 유명 관광지로 탑에 올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악묘(岳廟)
남송의 충신 악비(岳飛)를 기리기 위해 지은 것으로 항주의 서하령(棲霞嶺) 남쪽 기슭에 있다.
용정차(龍井茶)
용정차 생산지 용정에 들러 항주 전역을 아늑한 향기로 채우는
진짜 용정차의 맛을 보는 것도 항주여행에서 잊지말아야 할 부분이다.
차 잎을 씹어 먹어도 쓴맛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그 맛이 유명한 용정차는
항주를 여행자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줄 항주의 향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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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과 항주에 대하여
2006/03/06 11:08
http://blog.naver.com/yiwuguidebiz/110002334865
◇ 풍요롭고 아름다운 곳, 절강성(浙江省)
절강성은 중국 동해변에 위치하며 인구 435만의 풍요로운 곳이다.
연해에 200개 이상의 섬이 흝어져 있어서 가장 섬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아열대에 속해 날씨가 따뜻하고 사계절이 분명하다. 또 절강성에는 산이 많고 중앙에 전당강이 흘러서 많은 볼거리들이 형성되어 있다. 절강성의 성도(省都)인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서호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따뜻한 기후와 많은 강수량 덕택에 절강성은
항주의 용정차를 비롯한 녹차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그 생산량도 전국 제일이다.
이 밖에 뽕의 재배도 성하며 비단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서호에서 바라보이는 탑
▼서호가에 있는 중국전통 건물
▼영은사 길목 암각
▼항주 육화탑
▼영은사에서 향피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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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주 영은사 (절강성 항주)
http://blog.naver.com/bss2079/60020815286
2006/01/06 10:20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21_13_9_25_04Tj4_IMAGE_19_1920.bmp%3Fthumb&filename=1920.bmp)
▲영은사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21_13_9_25_04Tj4_IMAGE_19_1921.jpg%3Fthumb&filename=1921.jpg)
▲대웅전 본존불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3%2F21_13_9_25_04Tj4_IMAGE_19_1957.jpg%3Fthumb&filename=1957.jpg)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21_13_9_25_04Tj4_IMAGE_19_1918.jpg%3Fthumb&filename=1918.jpg)
▲▼비래봉 석불조각들-----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4%2F21_13_9_25_04Tj4_IMAGE_19_1919.jpg%3Fthumb&filename=1919.jpg)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5%2F21_13_9_25_04Tj4_IMAGE_20_2036.jpg%3Fthumb&filename=2036.jpg)
영은사(靈隱寺)
항주(杭州)는 절강성(浙江省)의 성도로
옛날에는 전당(錢塘), 임안(臨安)으로 불렀으며
중국 6대 문화의 고도(古都)로 칭한다.
영은사(靈隱寺)는 중국의 선종(禪宗) 10대 사찰중의 하나다.
아름다운 서호에서 북쪽으로 3km 떨어져 있는
북고봉(北高峰)의 남쪽 기슭에 있다.
동진시대 인도의 승려 혜리(慧理)가 창시했으며,
오나라 때는 9루, 18각, 72전에 3천여명의 승려가 있는 커다란 절이었다.
입구에 '지척서천(咫尺西天)'이란 글씨가 크게 써있는데
극락이 지척에 있다는 뜻이다.
입구의 왼쪽에는 전국의 유명한 불상들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들어져 있다.
사천지방 안악(安岳)의 와불(臥佛)이라던가,
용문석굴(龍門石窟), 운강석굴(雲岡石窟) 등이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다.
조금 더 둘어가면 비래봉(飛來峰)이란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속에 338개의 부처들이 조각 되어 있다.
모든 것이 신비에 가까울 정도로 잘 조각되어 있었으나,
문화대혁명 시기에 많이 파손되었다고 한다.
영은사에는 영은사라는 글자가 없고, 운림선사(雲林禪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그것은 청나라 강희(康熙) 황제가 친히 영은사를 쓰려다가
비 우(雨)자를 너무 크게 써 령(靈)자를 못 쓰고 운(雲)자로 쓰면서
운림선사로 했다는 일설이 있다.
바로 들어가면 천왕전이 있다.
그 안에 송나라시대 만들어진 위태천보살상(韋 天菩薩像)이 있고,
대웅전내에 황금색으로 만들어진 석가모니좌상이 자그마치 19.6m나 되며,
대웅전의 높이는 33.6m에 이르는 웅장한 건물이다.
석가모니상 뒤편으로 많은 불상들이 모셔져 있는데
특히 우리의 눈길을 끈 불상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신라시대 김교각스님인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
원래 김교각스님은 신라의 성덕왕의 장남으로 태어나 왕위를 버리고
중국 안휘성(安徽省) 구화산(九華山)으로 들어와 수도를 했다.
서기 719년 그의 나이 24세였다.
99세까지 살아 그가 죽은 후 3년동안 시신이 썪지 않아 등신불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아직도 구화산에서는 김교각스님의 등신불이 지장보살로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7월 30일을 김교각스님 탄생일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런데 영은사에 김교각스님인 지장보살로 모셔져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구화산과 멀지 않은 곳이라 이곳까지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것 같다.
지금도 사찰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오백 나한(羅漢)을 모시는 건물이 얼마 전에 생겼다.
거대한 건물에 500명의 유명한 승려들이 잘 모셔져 있다.
그곳에도 김교각 스님의 동상이 가장 가운데, 그리고 가장 크게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면
중국인들이 신라의 김교각 스님을 얼마나 존경했는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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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 西施를 닮은 西湖
http://blog.naver.com/yiwuguidebiz/110002334941
2006/03/06 11:13
아름다운 여인 西施를 닮은 西湖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미인 서시(西施)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西子湖)'라고도 불린다.
서시에 대해서는 실제 인물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월나라 왕인 구천(勾踐)이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던 인물로,
결국은 구천의 계략대로 오나라왕 부차가 서시의 미모에 빠져
나라일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상 양귀비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꼽힌다.
서호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호심정, 완공돈 등 3개의 섬이 떠있다.
호수의 총 면적은 60.8㎢이며, 그 중 수역의 면적은 5.66㎢이다.
서호는 안개가 끼었을 때나, 달 밝은 밤, 일출 때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서호 안과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명소 10가지를
서호 10경(西湖 10景)이라 부르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교잔설(斷橋殘雪), 평호추월(平湖秋月), 소제춘요(蘇堤春曜), 곡원풍하(曲院風荷), 화항관어(花港觀魚)등 이다.
단교잔설은 중국의 오래된 신화고사인 백사전(白蛇傳)에서
백소정과 허선이 만난 무대가 된 곳으로
옛날에는 다리 중간에 문이 서있었다고 한다.
문 위에는 처마가 얹혀있었는데 눈이내리면 눈이 처마위로 쌓여
멀리서 바라보면 눈 쌓인 다리가 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것 같이 보여 단교(斷橋)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평호추월은 넓이 4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호수 수면과 높이가 같아
평호(平湖)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소제춘요는소동파가 항주에 지사로 부임했을때 쌓은 둑(제방)으로
사시사철 모두 아름답지만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
봄날 새벽의 경치가 가장 절경이다.
곡원풍하는 소제춘요의 북서에 펼쳐진 풍경으로 여름에 연꽃이 피어 특히 아름답다. 화항관어는 봄에 모란꽃을 보며 용정차를 마실 수 있는 운치있는 공원으로
누각 등이 세워져 있으며 수많은 모란이 피어있는 목단원(牧丹園)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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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서호
출처: blog.daum.net/car avan88
항주의 뇌봉탑
![](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73242/1632/org/o_20041217150123_845UK.jpg)
![](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73242/1632/org/o_20041217150130_N8D5Y.jpg)
탑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서호의 모습..
![](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73242/1632/org/o_20041217150133_PGNNJ.jpg)
서호 주변으로 고가옥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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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의모습
![](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73242/1632/org/o_20041217150143_7957X.jpg)
서호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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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문(普陀門) 위치:
절강성 항주만에 있는 주산 군도 중의 한 작은 섬인 보타산에 있다.
오대산, 아미산, 구화산과 더불어 중국 불교의 4대 명산.
1,000년전, 남해 관세음이
보타산과 이웃하고 있는 작은 섬 낙가산에서 불교를 포교했다 한다.
10세기경, 일본 승려 혜악이
산서성 오대산에서 관음상을 모시고 일본으로 돌아가던 중
귀로에 배가 암초에 걸렸으나 배가 닿은 곳에 절을 짓겠노라고 빌었던 바,
배가 암초로부터 떨어져서 보타산에 당도했다.
그 땅에 불배거암을 세웠는데 그것이 지금의 보제사(普濟寺)이다.
최성기에는 산 중에 대소 300여 개의 절이 있었고
3,000명의 승려들이 생활했다 한다. 남해 보타암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등장하는 무협속에서의 보타문은
비구니들로 이뤄진 청정도량으로 남해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나온다.
강호상의 위기가 닥치지 않으면 거의 출도하지 않는 은둔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소림, 무당과 더불어 정파 무림의 지주로 검공에 강한겄으로 묘사된다.
보타문의 의발을 이은 사람은 검도의 절정고수로 검후(劍后)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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