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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親北·從北 세력 공격에 두 동강날 절체절명의 위기

淸山에 2010. 4.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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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親北·從北 세력 공격에 두 동강날 절체절명의 위기” 
    
 
  문화일보 尹昶重(윤창중) 논설위원이 4월26일자 문화일보 ‘時論(시론)’에서 “‘리명박 역도’라는 치욕과 모욕을 듣고도 북한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대통령과 국민의 결단과 용기가 없기 때문에 천안함 사태에 이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위원은 <김일성의 6·25 남침’ 이후 가장 치욕적인 대한민국 패배의 산 증거를 목도하고서도… 고개를 돌리며 북한 도발 가능성은 더 조사해봐야 안다고 다짐했는가? 천안함이 침몰한 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련 때문에 목 안으로 꾸역꾸역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뭐라고 했나? 북한 연계가능성이 낮다고? 그럼 뭣 때문에 청와대 지하 벙커로 들어갔나? 왜 MB틑 순국 영웅들을 호명하며 눈물을 흘렸나? 김정일과 무관한데>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질책했다.
 
 그는 ‘중국 베트남과 달리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護國(호국)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최단시간 안에 산업화와 민주화 성공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이, 김정일과 대한민국 안에서 기생하고 있는 親北(친북)·從北(종북) 세력의 공격에 두 동강날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서 있다’고 염려했다.
 
 윤위원은 “軍(군)이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李대통령의 발언은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해서는 안 될 ‘失言(실언)’이라고 지적했다. 집권 후 2년 반 동안 군 개혁을 하지 않은 것은 李대통령 본인이며 그보다 가장 정확한 根因(근인)은 李대통령의 ‘중도실용론’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첫 외교안보라인은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노무현 정권 때 승승장구하며 安保(안보)를 무너뜨린 기회주의 세력들’로 ‘친노 부대’인 그들이 국가정보원장, 외교통상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군수뇌부에 있었던 이상 ‘3·26 천안함 사태는 이명박 정권 출범부터 싹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윤창중 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김정일이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수준의 보복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금강산 재산까지 몰수한 김정일에게 절대로 물러서서는 안 되며 전쟁불사로 대들어야 전쟁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한 나라의 대통령과 국민이 불같이 일어나야 미국이든 유엔이든 따라올 것’이라며 ‘리명박 역도’로까지 모욕당한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민을 믿고서 죽을 각오로 천배, 만배 돌려줘야 한다’라고 강력한 응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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