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자번식의 장단점
○ 장점으로는 대량번식이 쉽고 영양 번식한 묘에 비하여 수명이 길고 생육이 왕성함.
○ 한편 초형 및 수형이 좋아 상품성이 뛰어남.
○ 교배육종에 의한 품종개량에는 실생번식이 필수적임.
○ 단점으로는 형질의 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형질의 개체가 나와서 타가수정 화훼류는 품종의 형질고정이 안되며 개화까지 장시간소요 되고 임성이나 단위결과종자는 종자를 얻지 못함.
○ 화단용 초화류는 거의 가 종자번식을 함.
□ 종자의 선택
○ 채종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종자로서 순도와 발아력이 높고 품종이 확실한 종자를 선택하여야 함.
○ 종자의 저장은 저온(5~10℃), 건조(50%)상태에서 저장한 종자가 발아력이 좋음.
□ 발아촉진을 위한 종자처리
○ 발아는 비휴면상태여야 발아가 가능하고 발아가 어려운 것들은 발아를 촉진하기 위하여 파종전에 다음과 같은 처리를 하거나 상업적으로 처리된 종자를 이용하여야 함.
○ 층적법 및 습적법
- 온대 수목류의 대부분종자는 0~10℃(보통2~7℃)의 습한모래, 피트모스, 질석 등을 섞어 일정기간 저온처리를 하여야 휴면이 타파되어 비휴면종자로 됨.
- 층적 하기전에 온탕에 일정기간 처리한 후 하면 더욱 좋음.
○ 유상처리
- 경실종자는 종피를 물리적, 화학적 처리를 하면 발아를 촉진할수 있음.
- 모래 등으로 기계적으로 상처를 주는 방법이 있고 산(황산등)이나 알카리KOH)등 화학약품으로 처리하면 종피가 깎이어 발아가 촉진됨
- 잔디는 KOH 20~30%에 20~30분 처리하면 발아율이 높아짐.
○ 발아촉진 화학물질
- GA는 대부분의 화훼종자에서 발아를 촉진함.
- 농도는 10~10,000ppm의 범위가 가능하지만 보통 50~100ppm에서 24시간 침지함.
- 한편 KNO3, 씨토키닌처리로도 발아촉진이 가능함.
○ 플라이밍(priming)처리
- 종자를 일시적으로 수분을 조금흡수하게 하여 내부에서 조금 발아된 것을 건조시켜둔 종자로서 발아력이 높음.
- 삼투압을 높여 발아를 억제시키는 PEG KNO3등과 수증기 질석등으로 수분포텐셜을 조정시켜서 처리함.
○ 종자의 콧팅
- 종자의 겉 표면에 살균제 살충제 및 발아촉진제 등을 얇게 도포하여 주는 방법으로 보통 적?청색으로 식별이 용이하게 함.
- 플러그육묘에서는 발아율이 높고 기계화 자동화가 가능하여야 하는데 코팅 종자가 좋음.
○ 펠렛시드(pellet seed)
- 미세종자나 부정형인 종자를 정형종자로 만들면 기계화 파종에서 유리함.
- 규조토, 점토 및 탄산칼슘등 물에 잘 풀리는 물질을 특수접착제를 가지고 둥글게 만들어 줌.
- 이때 살균제, 발아 촉진 및 프라이밍 처리등을 동시에 하여 화란에서는 100%발아율을 목표로 하여 펠렛시드를 만들어 쓰고 있음.
○ 시드 테이핑(seed taping)
- 특수테이프에 종자를 일정간격으로 부착 하는데 수용성폴리마 중에서 에틸렌오카사이드나 폴리비닐알콜을 테이프로 쓰여지고 있음.
○ 종자의 기계적 처리
- 털이나 꼬리가 있는 종자는 공정육묘에 알맞도록 제거하여 줌.(예: 매리골드 천일홍등 꼬리와 털제거).
□ 종자의 발아
○ 발아되기 위해서는 알맞는 외적 발아환경으로 온도, 수분 ,산소와 광(호광성종자는)이 있어야 하고 내적조건으로 비휴면상태여야 함.
○ 온도는 그식물의 원산지와 관계가 깊은데 생육온도보다 3~5℃ 높은 조건에서 발아가 잘됨.
○ 온대원산인 것은 10~15℃ 열대원산인 것은 25~35℃정도에서 발아가 잘되며 항온보다는 10℃이상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됨. 수분은 70%이상 흡수되어야 수화현상이 일어나 소화와 전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아는 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수가 중요함.
○ 한편 광발아종자는 광이, 암발아 종자는 암조건이 필요하여 광발아종자는 복토를 하지말고 진압하는 정도 로 하고 암발아종자는 복토를 하여줌.
○ 종자의 휴면
- 발아는 비휴면상태여야 발아가 됨.
- 휴면의 원인은 종피에 원인인 경우와 내부에 원인경우가 있음.
- 종피원인은 두가지가 있는데 종피가 딱딱하여 휴면하는 경우와 선인장같이 종피에 발아억제물질이 있어 휴면하는 경우가 있음.
- 한편 채종시 종자가 온전한 것으로 보이나 미발달되어 후숙을 요하는 것도 있음(예 물푸레나무, 먼나무).
- 호르몬중에서 ABA등 발아억제하는 휴면물질이 있는 경우는 저온처리를 하거나 GA를 침지하여주면 휴면이 타파됨.
○ 파종기
- 출하시기와 그지역의 발아환경조건과 식물의 내한성에 의하여 결정된는데 춘파와 추파로 나눔.
- 파종하여 개화까지의 일수는 표 2와 같음.
○ 파종량
- 파종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의 공식 대입.
- 우선 소요주수, 1㎖당 입수, 발아율, 득묘율을 알면 파종량이 계산됨.
- 예컨데 페튜니아를 6000주가 필요한 경우 1㎖당 입수가 6000립, 발아율=80%(0.8), 득묘율=90%(0.9)라면 다음공식에 대입 하면됨.
- 파종량(㎖)=6000/(6,000×0.8×0.9)=1.4㎖가 됨. 표 3은 1㎖당 입수와 1a(30평)당 파종량을 보여 주고 있음.
○ 파종방법
- 점파, 산파, 조파, 직파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수 있는데 직근성으로 이식을 싫어하는 양귀비나 콩과식물은 직파를 함.
- 최근에는 이러한 식물을 위하여 지피폿트에 파종하여 직접 정식할 수 있음.
-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는 플러그육묘임. 한편 상자나 화분에 파종을 할때는 산파 또는 조파를 하게 됨.
○ 파종용토
- 파종 용토는 병해충의 감염이 없고 잡초가 없는 것이어야 하겠고 통기성, 보수성, 보비력(CEC)이 있는 배지여야 함. 가장 많이 쓰이는 배지로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버미큐라이트(질석)가 있으나 모래 흙등도 쓸수 있음.
- 일반흙을 쓸때에는 토양소독을 함.
○ 파종후의 관리
- 토양수분 유지가 중요하며 차광하여 직사광선에 들지 않도록 하고 고온다습시 입고병(damping~off)이 많이 발생되니 고온 다습을 피하고(환기, 차광) 70% 발아시 차광을 점차제거하여 경화시키고 살균제를 뿌려줌.
○ 이식
- 경화를 시켜서 노지에 옮기고 흐린날이나 오후에 함.
□ 플러그육묘
○ 가로 28㎝ 세로 56㎝의 플러그판에 32공부터 800공까지 다양한 형태의 플러그판(화훼류 200~288공, 높이 4.5㎝인 것이 가장 많이 사용)에 파종하는 방법으로 한판에 4ℓ의 배지가 필요함.
○ 공정묘 성형묘라고도 하며 육묘작업의 공정자동화 및 기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집에서도 할 때는 손으로 할수 있음.
○ 높이도 1~6.5㎝로 다양하고 대체로 4각모양이지만 원형인 것도 있음.
- 미국 화단용묘의 80%가 플러그묘 로서 운반 이식이 용이하고 소량의 상토로서 육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식후 생장이 매우 좋음.
○ 발아실의 관리
- 발아단계를 4단계로 나눌수 있는데 각단계 마다 온도나 발아조건을 달리 하여야 함.
- 예컨데 페튜니아는 1단계(유근출현)는 24~26℃에 100%습도, 450fc의 광도를 주는 발아실에서 발아시킴.
- 2단계(근계와 자엽출현기)는 온도를 약간 낯추어 22~26℃, 습도 85% 광도 450fc되는 발아실로 옮기고 질소질비료(N)는N20~P10~K20비료를 75ppm을 주 1~2회 줌.
- 한편 3단계는 본엽 출현기로서 온실로 이동되며 17~20℃에서 N 150ppm을 주1~2회줌.
- 4단계는 출하기로서 17~18℃로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필요시는 비료를 줌.
□ 난종자의 무균배양, 배배양
○ 난은 무배유종자(한 꼬투리에 수10만~수100만종자)로서 자연상태 에서는 뿌리주변에 공생하는 난균의 도움으로 발아되기 때문에 발아율이 극히 낮음.
○ 인공배지에 무균적으로 파종하면 발아가 잘되는데 지금은 이방법이 실용화 되어있음.
○ 주로 많이 쓰이는 배지는 Kundson 배지, Hyponex 배지등이 있고 파종 4~6개월 후 크게 자라면 새 플라스크에 옮김.
○ 원연간교배한 나리종자도 배형성단계에서 퇴화 하기전에 배만 적출하여 배양을 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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