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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비료 시비시 주의할 점 5가지

淸山에 2009. 12. 12. 14:31
  

 

 
 

 

복합비료 시비시 주의할 점 5가지

 


1. 복합비료는 비료효과가 길어 기비로 쓰는 것이 좋다.

입자로 가공한 복합비료는 분말비료에 비해 분해가 늦고 잘 유실되거나 휘발되지 않으며 비료효과의

지속시간이 길어 기비를 만들어 쓰기 쉽다.

보통 묘당 30~40kg을 쓴다. 복합비료는 작물이 쓸데없이 웃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묘기(苗期)의 비료와 중, 후기 비료로 쓰지 않는다.

 

2. 단일 질소 비료와 배합하여 사용한다.

작물 유묘기(幼苗期)에는 질소비료 필요량이 비교적 적다. 때문에 파종할 때 복합비료를 기비로

쓴 작물에 대해서는 작물에 따른 수비 규칙에 근거하여 추비할 때 즉시 속효질소비료를 보충해서

작물이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3. 적합한 농도를 선택한다. 다수의 복합비료는 어떤 지역의 토양 유형의 평균 양분 상황과 주종을

이루는 농작물이 필요한 비료 비율에 근거해서 만든다.

보통 저농도는 총양분이 25~30% 사이에 있고, 중농도는 30~40% 사이에 있으며,

고농도는 40% 이상이다.

다른 지역 ? 토양 ? 작물에 따라 경제적이고 고효율적인 복합비료를 선택한다. 보통 고농도

복합비료는 경제작물에 사용하면 작물의 품질이 우수해지고 비료의 잔해가 적으며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다.

 

 4. 종자와 비료가 직접 접촉하거나 종자와 복합비료를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 복합비료는 양분

함량이 높아서 만약 종자나 유묘 근계에 직접 접촉을 하게 되면 싹 나오는데 영향을 준다.

심지어는 싹이 타거나 뿌리가 썩는다. 파종할 때 종자는 구멍을 파고 시비하거나 줄거름주기 한

복합비료와 서로 5~10cm 정도 떨어져야 하며 직접 종자와 같은 구멍에 시용하지 않는다.

 

5. 양분성분의 사용범위에 주의해야 한다. 각기 농도가 다른 복합비료는 사용한 원료가 다르기

때문에 토양 유형과 작물의 종류에 따라 잘 선택하여 사용한다.

질산근을 함유한 복합비료는 엽채류(葉菜類)와 논에 사용하지 않는다.

암모늄이온을 함유한 복합비료는 알칼리성 토지에 시용하지 않는다.

염화칼륨 또는 염화이온을 함유한 복합비료는 염소를 싫어하는 작물 또는

알칼리성 토지에 사용하지 않는다.

황산칼륨을 함유한 복합비료는 논과 산성토양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비료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작물에 독해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