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시 - 권불십년 2004년 12월 10일 금요일

*     ㅁi르 : 권주가에 몸사위가 하늘차고 너울대면 불나방의 몸짓처럼 죽음몰라 산화하고 십년백년 인생살이 길다생각 하지만은 년중내내 가슴앓이 육신모두 병이든다 홀씨 : 권주하는 한잔술에 글향기가 가득하니 불야주야 권주하고 묵향속에 빠져들면 십년세월 달빛속에 하룻밤이 그립구나 년년세세 하루같이 글향속에 빠져볼까 청산에 : 권력무상 화무십일 인생삶에 새옹지마 불가사의 품은뜻이 오래가면 언제려나 십중팔구 과녁따라 던져보기 무리일사 년년세세 세월변화 오늘날도 존재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