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요조숙녀 2004년 12월 27일 월요일

淸山에 2009. 8. 3. 10:47

 

 

 

아사도 : 요조숙녀................................모두.작

 

마니또 : 요리보고 조리보고 다시한번 살펴봐도/조기있는 아사도님 작시솜씨 최고여라/숙제안한 학생같이 계신님들 빈등거림/여기있는 여러분들 시공부좀 더하구료

햇살 : 요요현상 일어나서 예전상태 돌아가면/조심스레 노력하여 차근차근 밟아가지/숙명처럼 받아들여 더열심히 노력하면/여기계신 분들처럼 마음고운 사람되네
구카 : 요리조리 빠져나갈 궁리하구 찾아보니/조신한게 상책이라 구석진곳 자리하고/숙기없이 쭈구리고 앉고보니 뜨듯하다/여러가지 아껴주며 사랑했던 님들에게.
아사도 : 요리하여 올려지니 보는것에 배부른데/조석끼니 일일삼식 예전부터 내린습성/숙면하여 건강이라 먹고자고 휴식이며/녀성들의 솜씨중에 맛내기는 입맛이라/

유리 : 요즘들어 가끔씩은 울적해진 마음으로/조용하니 고개들어 먼산보는 습관생겨/숙제못한 아덜인양 불안한함 또한있고/여기저기 둘러보며 나같은맘 찾아보네

바람과구름 : 요상스런 세상이야 여기조기 바라봐도/조심스런 마음으로 살펴봐도 이상하다/ 숙쓰러운 사람들이 체면조차 모르나니/녀기에도 있을려나 염치없는 사람들이?

홀씨 : 요람가득 웃고울던 눈이맑은 우리아가/조용하게 음악듣고 두눈망울 굴리더니/숙녀되어 어엿하게 자라주어 어여쁘고/여인되어 시집가면 내가슴은 뿌듯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