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고요한밤 2004년 12월 27일 월요일

淸山에 2009. 8. 3. 10:42

 

 

 

아사도 : 고요한밤...............................모두.작 엄숙하게 지으세염

분홍꽃비 : 고즈넉한 저녁오니 겨울바람 에여오네/요들송을 불러볼까 밤새소리 노래할까/한가롭게 노래하니 겨울밤도 따뜻해라/밤은깊고 별빛나니 아름답다 말하겠네
마니또 : 고요한밤 별빛하나 이세상에 비추었네/요지경인 세상속에 구세주가 나셨으니/한이없는 사랑으로 세상사랑 구원하니/밤새도록 기뻐하고 경축해도 한이없네

아사도 : 고상하게 폼을잡고 선남선녀 만남이여/요조숙녀 품행좋고 신언서판 선비어라/한밤중에 만났어도 손목한번 잡지않고/밤새도록 詩作올려 멋진밤이 되더구나/
홀씨 : 고엽되어 흩날리던 낙엽들도 사라지고/요요로운 달빛받아 슬픔겨운 가지들이/한밤중에 내린눈에 따스하게 눈꽃피고/밤이가고 밝아오는 태양앞에 흰꽃피네

구카 : 고운손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바라본다/요상하리 그대눈에 빠져들며 헤메이고/한마리의 학이되어 그대품에 날아가서/밤새도녹 녹여나며 아름다운 정나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