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그림의 끝자락에 고려 복식을 한 상인 행렬이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명청대 황실 고가구를 전문 소장하고 있는 자단(紫檀)박물관은 청명상하도를 조각한 목제 병풍에서 이 고려 상인들을 찾아냈다.
박물관 측은 중국 국가문물국(문화재청에 해당)이 편찬해 곧 발간할 예정인
『중국 박물관 소장 문물 스토리』에 이 사연을 넣었다.
고려 상인은 갓을 쓰고 한복의 두루마기 차림으로 묘사됐다.
북송 시대 고려와 빈번히 인적·물적 교류를 한 실상을 보여준다.
이 그림은 북송 말 한림학사(翰林學士) 장택단(張擇端)이 북송의 도성인 변경
(卞京·현재의 개봉)의 청명절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한 풍속화로 중국인들이
‘국보1호’로 여기는 고서화다.
중국에는 국보 제도가 없지만 대중과 학계 인사들은 이 그림을 주저 없이 국보 1호로 꼽는다.
가로 528.7㎝, 세로 24.8㎝짜리 두루마리 그림 속에는 변경에 드나드는 사람들의 일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청명상하도 : 부분도
River of Wisdom
This painting is a Chinese National Treasure which was displayed at the Chinese Pavillion for six months during the 2010 Shanghai Expo.
There is a long line of people waiting (usually 3 or more hours). After the Expo, it was sent to Hong Kong for a one month display.
Now you have the chance to see it in the comfort of your own home and don't have to fight the crowds. For those who had seen it either in Shanghai or HK, sit back and enjoy it one more time.
The original painting was done centuries ago and have been reproduced in the following dynasties by famous artists due to its enormity and popularity. Enjoy...
The motion of the people are just so natural that it is hard to believe this painting is hundreds of years old.
지혜의 강
다음 (움직이는) 그림은 2010년 상하이 만국 박람회에서 6개월간 중국 전시관에서 전시된 중국국가 국보의 하나다.
(보통 3시간 아니면 더 긴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의 행열이 있었다.
박람회가 끝난후 한 달간 홍콩에 보내져 전시 되었다.
이제 관람 군중속에 끼일 필요 없이 당신의 집안에서 편안하게 그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상하이나 홍콩에서 본 분들은 편안히 앉아 다시 한번 더 즐겨 보시도록.
원본은 몇백년 전에 그려졌지만 그 후로 있은 여러 왕조에 거쳐서 그림의 거대함과 인기로 해서 유명한 예술가들에 의해서 계속 복사 되어 왔다. 즐겨보시도록...
사람들의 움직임이 아주 자연스러워 이 그림이 몇백년 오래 전의 것이라는 것을 믿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