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자연 & 환경

팔색조·삼광조 자식 사랑

淸山에 2012. 7. 13. 08:00

 

 

 

 

 

팔색조·삼광조 자식 사랑
[중앙일보]

 

 

 

 

 

 

 

 

 

 

 


팔색조(큰사진)와 삼광조 어미가 12일 전남 함평군 야산에서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다. 여덟 가지의 화려한 색채를 지닌 팔색조(천연기념물 제204호)와 유달리 긴 꼬리와 형광빛을 발하는 눈테가 특징인 삼광조는 우리나라 여름철새 중 가장 아름다운 새로 알려져 있다. 5월께부터 동남아 등지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이 새들은 지금까지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내륙 지역까지 북상해 번식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