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일본어: 数独, 한자: 數獨, Sudoku, 숫자넣기)는 숫자 퍼즐로,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숫자는 한 번씩만 쓸 수 있다”(数字は独身に限る 스지와 도쿠신니 가기루[*])[1]를 줄인 말로 2005년 전 세계적으로 이 말과 퍼즐이 퍼져나갔다. 퍼즐을 푸는 방법은 같은 줄에는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한 번만 넣고, 3x3칸의 작은 격자 또한 1에서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가야 한다. '수도꾸' 또는 '수도쿠'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도쿠 문제에서 유일한 풀이가 존재하는 문제의 공개 숫자 개수의 최솟값은 현재 17이다. 17개의 경우, 48826개의 스도쿠 문제가 알려져 있다. 그러나 16개의 경우, 현재 1개도 알려져 있지 않다.
[편집] 역사
스도쿠의 역사는 189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의 일간지 《Le Siècle》가 두자리 숫자를 이용한 스도쿠와 같은 방식의 퍼즐을 게재했다. 1895년에는 다른 일간지 《La France》가 한 자리 숫자로 9×9의 바둑판을 채우는 퍼즐을 게재했지만, 여기선 3×3블록 룰은 없었다. 이 퍼즐들은 이따금 프랑스 몇몇 신문에 매주 게재되었지만 얼마 안 가서 제1차 세계대전 전후로 그 모습이 사라졌다.
스도쿠(Sudoku)는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창안한 Latin Square 를 기반으로 하여 1979년 당시 74세의 건축가였던 미국의 Howard Garns가 현재의 모습으로 변형하여 1979년 5월 미국의 '델 매거진즈'(Dell Magazines)가 잡지 《Dell Pencil Puzzles & Word Games》에 "Number Place"로 소개된 것이 시초이나, 1984년 4월 일본의 출판사인 '니코리'(ニコリ, Nikoli)가 출판한 잡지 《퍼즐 통신 니코리》(パズル通信ニコリ)에 '스도쿠'라는 이름을 붙여 수록하면서 대중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5년 무렵에 이르러 온 세계로 퍼져 나갔다.
[편집] 규칙
- 아홉 개의 3×3 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편집] 업그레이드판
[편집] 직소 스도쿠
이는 스도쿠의 3 X 3 스도쿠가 아닌 직소 모양으로 이루어진 스도쿠로, 원래 스도쿠의 규칙과 거의 같으나, 직소 모양 속에도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한 번씩만 쓸 수 있다는 것이 다르다.
[편집] 스도쿠X
스도쿠의 X자 모양 속에도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다.
[편집] 부등호 스도쿠
이는 주어지는 숫자가 없는대신 부등호에 맞게(예:8<9) 숫자를 채우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