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전투비행단 F-16 전투기들이 한미 연합 맥스 선더훈련을 위해 전북 군산기지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한미연합사 제공
한국 공군의 KF-16 전투기가 중무장하고 이륙하고 있다.
한미 장병들이 공중 기동훈련을 하기 위해 전투기 실무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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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연합편대 불꽃 튀는 공중전
한미 공군사령관, 연합전투탐색구조훈련 지휘비행 / 2012.05.16
12-1차 맥스선더 훈련이 한창인 15일 박신규(왼쪽) 공군작전사령관과 주아스 미7공군사령관이 지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
친 후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공군제공
한미 공군 사령관들이 전투기에 올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가상 공중 전투를 펼쳐 양국 공군의 기량과 연합 전투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12-1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이 한창인 15일 박신규(중장) 공군작전사령관과 주아스(Jan-Marc Jouas·중장) 미7공군사령관이 연합전투탐색구조훈련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이날 박 사령관은 F-5F 전투기에 탑승해 가상 적군인 홍군의 지휘를 맡았으며, 주아스 사령관은 F-15K에 탑승해 아군인 청군을 지휘했다.
청군으로는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F-4E·HH-32/60과 미 공군의 F-16·A-10 그리고 홍군으로 29전술개발비행전대 소속 KF-16·F-4E·F-5E/F 등 50여 대의 항공 전력이 참여해 불꽃 튀는 공중전을 벌였다.
적진 한복판에 고립된 조종사를 구출하는 연합전투탐색구조훈련에서 한미 공군은 대규모 공격기동군을 구성해 적 대공망과 조종사를 노리는 적 지상군을 격파하면서, 아군 구조전력을 철저히 엄호했다. 특히 이번에는 구조헬기만 투입되는 단순 구조훈련이 아닌 실제 연합편대군이 함께 참가하는 최초의 종합공중작전으로 진행됐다.
박 사령관은 MIG-29/23/21 등의 기체와 적 기동전술, 적 무장운용 전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가상 적군을 진두지휘해 실전적 아군의 공중 전술 기동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아스 사령관은 최신 무장 운용 전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적과 치열한 혈전을 펼치며 탐색구조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에 실시한 연합전투탐색구조훈련을 포함하고 있는 역대 최대 규모, 최장 기간 공중 종합연합훈련인 12-1차 맥스선더 훈련은 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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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대규모 공군 훈련 Max Thunder 서해 하늘서 시작
사진은 미 공군 F-16 가상적기 (출처: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0280)
한.미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 (한반도 서부 공역)
훈련기간: 10월 15일~22일
▶ 대한민국 공군: F-15K, KF-16, F-4E 전투기와 수송기 C-130, CN-235 등 50여대 항공기 참가
▶ 미공군 : F-16 전투기 메릴랜드주.알래스카 주 등 미 본토에서 출격, KC-135 공중급유기 동원,
미국의 적기전담 공군부대(354비행단 18대대) 알래스카에서 최초로 전개, 전투 조종사 250여명
이번 훈련에는 공중 전투 능력에 초점을 맞춰 실시될 예정이고, 실제 무장을 탑재하지 않는 '비투하 무장 평가장비'(NDBS) 시스템을 활용해 훈련하게 됩니다.
NDBS란 = 실제 폭탄을 투하하지 않고도 가상의 다양한 무기체계를 투하 할 수 있는 모의 무장 평가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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