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누이생각. 감정지와. 경이원지. 이한밤에 - 2005년 3월 27일 토요일

淸山에 2011. 6. 16. 17:05

 

  

 

청산에 : 누이생각........................모두.작

bd비디BD :

누구라고 말은하지 못하지만 그대이름

이참에는 말해불까 좋아한다 그대이름

생각뿐인 이내마음 그대이름 말입니다

각성하고 말을할까 그대이름 누이라고

청산에 :

누으렇게 민들레꽃 들언덕에 피어있어

이맘때면 시집살이 누이생각 봄이려니

생각하면 고생살이 별헤아려 살던시절

각별히도 저별보면 눈물흘린 누이였네

 

 

 
 
 

 

 
 
 

하늘선 : 감정지와~~.......................모두작

bd비디BD :

감정지와 무슨뜻야 나는몰라 그것뜻을

정말로야 그것뜻을 모른당께 정말로야

지지리도 못난내가 우찌그것 알겠는가

와이리도 어려운것 나보고서 지으랑가

서해 :

감감소식 나에님은 어느날밤 오시려나

정만주고 떠나신지 겨울가고 봄이건만

지치마음 부잡고서 매일밤을 기다리네

와도그만 가도그만 봄이와도 꽃츤업네...

청산에 :

감나무에 달걸리어 밤은깊어 가는봄에

정그리워 옛님생각 눈물흘러 베개적셔

지난세월 홀로삶을 어이하며 살았는가

와이렇게 못잊는게 떠난님만 보이더냐

 

 
 

 

  
   
 

하늘선 : 경이원지.........................모두작

하늘선 :

겉으론 공경하는척 하나,,,,

마음속으론 싫어함,,,,,ㅋㅋ 아시죵?......ㅋ

bd비디BD :

경이원지 그말뜻도 모르겠어 하늘선님

이리저리 머리굴려 생각생각 해봐도요

원래나는 무식해서 그것뜻을 모르겟어

지나치게 어려운것 제발제발 내지말어

娥梨 :

경이롭고 이상한운 주시는님 하늘선아

이건몬가 아무생각 할거읍시 글을쓴다

원해서도 안되는거 마음인가.생각인가

지피지기 하더니만 알다가도 모르것네

서해 :

경국지색 모두모여 봄날밤을 히롱하네

이꽃저꽃 둘러바도 모두다아 아름답네

원하건대 오늘밤은 어느분이 귓말주소

지금만나 시작해도 백년사랑 다들여요.

청산에 :

경우바른 저여자는 말조심에 주의하여

이말저말 막했다간 큰코다쳐 입원할껴

원수진게 없두래도 외다리서 만난다고

지지배가 콧대높아 벼르는님 많을끼다

히히힛

효정 :

경이롭구 감동적인 종로다방 시인들님

이신전심 통하구나 하나같이 좋은시들

원하오니 여러분들 좋은시상 생각하셔

지성으로 호소하니 봄노래도 부탁함다

 

 

 
 

 

  

청산에 : 이한밤에.......................모두.작
청산에 :

이리저리 다녀보니 종로방만 못하구나

한물갔던 마담님이 방지키는 종로에서

밤이려나 낮이거나 공짜커피 나눠주니

에누리는 못할망정 사람하난 돋보이네

서해 :

이즈려고 안오려고 나가면서 다짐해도

한번정든 종로다방 못이저서 다시오네

밤이되면 문열엇나 궁굼하여 들락날락

에전에는 채팅해도 이방저방 다녓건만

중독됬나

분홍 :

이한밤에 여러님과 함께하니 즐겁군요

한없는정 느껴지는 사랑넘친 이방에서

밤늦도록 함께하며 이야기꽃 피고싶네

에서제서 반겨주니 이런기분 일테지요

효정 :

야심한밤 다시오셔 분홍님을 반깁니다

한적한밤 분홍님이 새삼스레 이뿌구나

밤이오면 모여앉아 공짜커피 마시면서

에쓰시는 아리님께 사랑표시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