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매창사랑. 묘미세상. 장미만세. 無念無想 - 2005년 3월 21일 일요일

淸山에 2011. 6. 15. 16:38

 

  

청산에 : 매창사랑........................모두.작
펴라 :

매우피곤 지금시간 이제라도 쉬어야지

창작시도 좋지만요 자는것도 좋습니다

사람살이 반복되나 그날마다 색깔달라

낭자하니 흘린피로 이젠그만 풀어야죠

草笛 :

매화나무 꽃망울이 그리움을 담아내고 

창포꽃이 피어나니 종다리가 우짖는다

사랑하는 님마음이 화사하게 피어나니

낭패했던 내마음도 화사하게 꽃피웠네.

적요 :

매끄러운 가창력에 라이브의 가수님이

창창하게 올리시는 신청곡을 거부하네

사랑이란 이런건지 가수님이 고마워라

낭낭하게 부르시는 가창력은 천의무봉

청산에 :

매파편에 뜻보내어 과부면해 보고싶어

창포꽃에 머리감아 소식오길 뜬밤세워

사람삶에 필요한짝 이런어렴 있을줄은

랑데뷰를 해봐야지 고생끝을 면하는가

 

 
 

 

 
 

청산에 : 묘미세상.........................모두.작

草笛 :

묘한것이 사람마음 천길물속 아니건만

미련한자 생각없는 말한마디 침이된네

세상살이 사는것이 쉽지만은 않은거래

상서로운 꽃을보듯 너그럽게 살아야지.

나그네 :

묘하게도 오늘은요 행시방이 세번째요

미소짖는 그대만나 얘기하여 재미있고

세상살이 어려워도 이곳오면 즐겁네요

상상하고 즐기는곳 행시방이 그만이네

양지 :

묘사스런 눈빛으로 나를보다 지친님아

미운세상 고운세상 칠흙같은 어둔밤을

세상살이 등불되어 길안내를 해주고도

상념들을 보다듬고 혼로서이 짊어지네

인공위성 :

묘향산에 올라보니 흰구름에 적막강산

미심쩍은 풍경소리 귀기우려 들으보니

세속초탈 사명대사 극락왕생 천일기도

상상밖의 큰일하니 나라보전 수월쿠나.

청산에 :

묘한세상 인연으로 행시지어 벗되오니

미사여구 붙이잖고 마음전해 올리는데

세상이치 높고낮음 물흐르듯 따라할때

상전벽해 눈앞에서 펼처지듯 하더구나

 

 
 

 

  
   

 

청산에 : 장미만세........................모두.작

청산에 :

장독위의 정한수에 빌고비는 아낙네는

미명전에 정결한몸 새옷입어 합장이여

만신불러 귀한자손 대이을자 점지하여

세상이목 확뜨이는 아들팔자 되어주소

흰장미 :

장미송이 꺾어다가 사모하는 님께바쳐

미소한번 지으면서 나의마음 전해보고

만천하에 고하리라 사랑하는 나의님아

세월흘러 강산변해 노후까지 사랑하리

 

 
 

 

  
 

나그네 : 無念無想...................같이 합시다.

나그네 :

무슨일이 있었길래 오랬동안 안보였소

념불하며 기다린지 그얼마나 오래인가

무소식이 좋다하나 안보니까 보고싶소

상상하는 마음은요 안해보면 모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