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포토의 순간 463

법정스님과 길상화의 아름다운 넋이 깃들여진 도심 속의 산사

' 서울 도심 속의 포근한 산사, 성북동 길상사(吉祥寺) ' ▲ 연등이 하늘을 가린 극락전 뜨락 봄이 막바지 절정을 누리던 5월 말, 후배 여인네와 성북동 길상사를 찾았다. 우선 간송미술관 특별전을 둘러보고 뽕나무가 무성한 선잠단지(先蠶壇址, 사적 83호)와 굳게 닫힌 성락원(명승 35호)을 거쳐 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