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자전거랑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1. 12:46

 

 

 

햇살 : 자전거랑====================================동시작

나인Hours : 자갈밭을 자전거로 가다보면 흔들흔들/전기통한 그녀손에 스친내손 떨렸듯이/거침없이 달리다가 넘어져서 손에상처/랑데뷰를 거침없이 하였다가 입술상처/
햇살 : 자연속에 불어오는 순풍맞아 달려보리/전이되는 서로의맘 그여운에 패달밟고/거리좁혀 함께함이 살짝이는 순풍처럼/랑데뷰로 즐거움이 더해가는 자전거라.
햇살 : 어서오세요 강님 과 하늘사랑님
침묵의강 : 자신찾아 떠난여행 어디에도 없었더라/전생으로 가야하나 후생으로 가야하나/거룻배에 몸을싣고 이승강을 저어간다/낭인되어 떠돌다봄 어디선가 날찾겠지

청산에 : 자장가에 잠이들어 엄마품이 그리울제/전한느낌 눈감어도 찾아드는 육감이라/거리낌도 멀어짐도 코골면서 깊은수면/랑랑울며 때썼던일 바람같이 사라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