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동요 笑

동요 - 고드름

淸山에 2011. 1. 3. 12:30
 

 

 
 
 
 
동요 - 고드름

 

 


유지영 작사 - 윤극영 작곡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셔요
낮에는 해님이 문안오시고
밤에는 달님이 놀러오시네
                
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각시님 방안에 바람 들면은
손시려 발시려 감기 드실라
                                               
 
 
 
고드름
 

유지영(柳志永) 작사, 윤극영(尹克榮) 작곡의 동요.
1924년에 발표되었다.
               
외래민요나 창가시대를 벗어나 어린이에게 알맞은 동요를 창작하자고
주장한 윤극영이 노래단체인 ‘따리아회’를 조직하여,
   동요 작곡과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던 시기의 작품이다.
 
 
내 고향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태양이 비추이면
보석처럼 빛나던,나 어릴 적 겨울과자  막대사탕,
 
 
그 추위에도 고드름 한입 깨어 오드득 오드득,
씹어먹던 그 아련 함과,가슴 뭉클함이 함께 얼려,추억되어 달려있는,
저 처마 끝이 나의 과거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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