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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와인의 특성 - 프랑스. 독일

淸山에 2010. 12. 6. 08:35

 

 

 

 

 

(나라별 와인의 특성)

 

 

1.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 전지역에 위치한다. 100,000 헥타르 가 넘는 넓은 포도원들이 있으며 년간 6억 병의 포도주를 생산하는 보르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기후와 토양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우수한 품질은 토양, 기후와 포도나무의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옥하지 않은 토양이지만 거칠고 돌이 많아 배수가 잘 되기에 포도나무의 뿌리는 필요한 물과 양분이 흐르는 곳을 찾아 좀 더 깊숙이 토양을 파고 든다. 기후는 근처 아틀란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봄과 가을에 서리가 내리는 위험이 있지만 적당하게 온화하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 레드와인 종류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멜로(Merlot), 말벡(Malbec) 과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 화이트와인 종류: 세미용(Semill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뮈스까델(Muscadelle).

보르도 지역의 와인들

  • 메독(Medoc):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셔버리는 가벼운 맛의 레드와인.
  • 오메독(Haut-Medoc): 바닐라향이 있는 레드와인.
  • 생에스테프(Saint-Estephe): 어두운 색의 탄닌이 많은 레드와인으로 마시기 전에 숙성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레드와인.
  • 뽀약(Pauillac): 강한 부케향이 있는 묵직하고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레드와인.
  • 마고(Margaux): 부드럽고 은은한 부케향이 있으며 섬세하고 우아한 레드와인.
  • 생쥴리앙(Saint-Julien): 힘이 있고 강한 남성적인 레드와인.
  • 그라브(Graves): 강인하고, 복잡미묘한 향이 있는 생동감이 있는 화이트 와인 - 페삭 레오낭(Pessac-Leognan)이 최고의 포도원 중의 하나이다.
  • 생떼밀리옹(Saint-Emilion): 송로 향이 있는 강인하고 깊은 맛이 있는 짙은 붉은 색의 레드와인.
  • 뽀므롤(Pomerol): 강인하고 묵직한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벨벳 색의 레드와인으로 아주 독특한 향이 있다.
  • 프롱삭(Fronsac): 견고하고 묵직한듯한 레드와인으로 그 자체만의 매운 향이 있다.
  • 꼬뜨드보르도(Cotes de Bordeaux): 활기차고 풍부한 포도 맛이 강한 진한 색의 레드와인이 있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꼬뜨드 블라이 그라브드베르Cotes de Blaye et Graves de Vayre)들이 있다.
  • 보르도와 보르도 수페리어(Bordeaux and Bordeaux Superieur): 탄닌이 있으나 가벼운 맛이 잘 어우러진 레드와인들이 있으며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시는 포도 맛이 강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이 있다.
  • 엉트르드메르(Entre-Deux-Mers): 화이트 와인들로 입안에서 느끼는 신선함이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이 강한 바디와 포도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
  • 소테르네와 발삭(Sauternes and Barsac): 달콤한 화이트 디저트 와인들로 풍부한 맛의 부드러운 와인들이다.

 

부르고뉴(Bourgogne)  
르고뉴(버건디) 지역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원들이 있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망시대에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이 지역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하였다.  중세에는, 이 지방의 성직자들과 영주들이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를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알림으로써,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는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기후와 토양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은 기후에 따라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포도원이나 제조원 명칭(appellation)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여러명의 땅주인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토양의 질에만 의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기술에 많이 좌우가 된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종류는 많지가 않다. 화이트 와인에는 샤도네와(Chardonnay) 와 알리고떼(Aligote ) 가 있고 레드와인에는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와 약간의 마콩(Macon) 정도가 있다.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의 와인들

  • 샤블리(Chablis): 샤블리 와인은 오세르(Auxerre) 근처에 있는데 대부분이 샤도네 포도를 이용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끄레망 드 부르고뉴 (Cremant de Bourgogne) 가 생산된다.
  • 꼬뜨 도르(Cote d'Or): 단지 두가지 포도품종으로 아주 좋은 꼬뜨드오 와인들이 있다: 레드 와인에는 피노누아가 있고 화이트에는 샤도네가 있다. 꼬뜨도오에는 3가지 원산지로 나뉘어 진다. 꼬뜨드뉘(The Cote de Nuits)는 풍부하고 깊은 맛의 레드와인들로 유명한데 샹베르뗑(Chambertin), 뮈지니(Musigny), 끌로드부죠(Clos-de-Vougeot) 혹은 로마네꽁띠(Romanee-Conti) 등이 세계적으로 최고 와인중의 하나 이다. 꼬뜨드본(The Cote de Beaune)에는 볼네(Volnay), 뽀마드(Pommard), 본(Beaune), 알록스꼬르똥(Aloxe-Corton) 등의 훌륭한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또한 버건디의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몽라쉐(Montrachet), 뭬르소(Meursault) 그리고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이 있다. 이 와인들은 아주 섬세한 향기를 가지고 있고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우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고 있다. 오뜨꼬뜨(The Hautes Cotes)는 좀 더 단순하고 마시기 쉬운 레드와 화이트와인들을 생산한다.
  •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좀 더 남쪽지역에 위치한 이 지역에서는 4가지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즉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샤도네(Chardonnay)와 알리고떼(Aligote )가 있다. 다섯개의 공동 자치단체 명칭들이 있는데 부르고뉴 알리고떼 부즈롱(Bourgogne Aligote-Bouzeron), 뤼이이(Rully), 메르쥐레(Mercurey), 지브리(Givry) 와 몽따니(Montagny)가 있다.
  • 마꽁(Maconnais): 레드와 로제 마꽁와인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메이(Gamay)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런데 부르고뉴 빠스-뚜-그랭(Bourgogne Passe-tout-grains)이란 명칭을 가지고있는 와인은 피노누아와 혼합된 와인이다. 샤도네로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 생베랑(Saint-Veran)은 아주 섬세하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며 마꽁 빌라쥐(, Macon-Villages)는 드라이하면서 포도 맛이 강하고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뿌이휘세(Pouilly-Fuisse)는 금빛녹색을 띠고있는 향기로우면서도 섬세한 맛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보졸레(Beaujolais)  

콩남쪽 10km 부터 시작하여 60km 길이에 12km 폭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보졸레 지역의 포도원들은 쏜(Saone)강 왼편의 넓은 계곡을 향한 동남서 지역의 경사진 언덕에 있다. 이 지역은 22,000 헥타르 정도의 생산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평균 1,300,000 헥토리터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기후와 토양

남쪽 지역인 바 보졸레(the Bas Beaujolais) 에 있는 토양들은 점토와 초크가 섞여있으며 오래 보관하지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들이 생산된다. 좀 더 북쪽으로 가면 화강암 토양이어서 좀 더 오래 숙성 시키고 보관할 수 있는 와인들이 더 많이 생산된다. 오 보졸레(Haut Beaujolais) 에서는 토양이 화강암, 암설, 반암과 편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육질의 와인들이 생산이 된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보졸레 지역에서는 가메이(Gamay) 한 가지만 생산된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들

  • 보졸레와 보졸레 수페리어(Beaujolais and Beaujolais Superieur): 보라빛의 가볍고 생기차고 마시기 쉬운 포도맛으로 강한 와인으로 숙성시키지 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이다.
  • 보졸레 빌라쥐(Beaujolais-Villages):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와인으로 바디가 강한 편이다.
  • 끄뤼드 보졸레(Crus du Beaujolais): 다육질이고, 관대하고, 심지어는 바디가 강한 아주 좋은 레드 와인들이다. 10가지 보졸레 끄뤼가 있다. : 부루이이(Brouilly), 꼬뜨드 브루이이(Cote de Brouilly), 모르공(Morgon), 쉬루블르(Chiroubles), 플뢰리(Fleurie), 쥴리에나(Julienas), 물랭아빙(Moulin-A-Vent), 쉐나스(Chenas), 생따무르( Saint-Amour) 와 레니에(Regnie)이다.

 

 

★ 론(Rhone)  

뜨뒤론(the Cotes du Rhone) 지방과 비엔느(Vienne)로부터 아비뇽(Avignon)까지 200KM이상 뻗어있는 위성도시는 양쪽에 론 강을 끼고 있다. 꼬뜨드론은 약 58,0000 헥타르의 AOC급의 와인들을 생산하는 포도원들로 뒤덮여 있으며 평균 3,000,000 헥토리터의 레드, 로제 그리고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기후와 토양

이 지역은 두개의 뚜렸한 영역으로 구분이 된다. 북부 꼬뜨뒤론의 포도 재배환경은 특별히 어렵다. 이 포도원들은 아주 가파른 경사면에서 포도나무를 심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이는 포도가 자라기 힘들 정도이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들로 구성되어 있다. 꼬뜨뒤론의 남부지역에 있는 토양은 모래이거나 백악질의 석회석으로 많은 조그만 다양한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낮에는 조약돌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다시 포도에게 그 열을 돌려준다. 그래서 와인의 알코올이 높아지는 결과를 준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레드와 로제와인 종류 : 쉬라(Syrah), 그리나쉐(Grenache), 무르베드르(Mourvcdre),쌩소(Cinsaut).

화이트 와인 종류: 마르싼느(Marsanne), 로싼느(Roussanne), 비오니에(Viognier), 삑뿔(Picpoul), 부르블랭끄(Bourboulenc), 끌레레뜨(Clairette).

론벨리 지역의 와인들

  • 꽁뜨리외(Condrieu) 와 샤또그리에(Chateau-Grillet): 독특한 향이 있는 화이트 와인.
  • 쌩뻬레(Saint-Peray): 스파클링 와인.
  • 꼬뜨로띠(Cote Rotie) 와 꼬르나스(Cornas): 숙성하기 좋은 잘 구성된 레드 와인.
  • 끄로즈 에르미따쥬, 쌩죠제프(Crozes-Hermitage) 와 에르미따쥬(Hermitage): 강건하고, 풍부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적은 수량의 아주 좋은 화이트 와인들도 있다.
  • 끌레레뜨 드 디(Clairette de Die): 가벼운 화이트 와인으로 포도 부케향과 더불어 기분좋은 향미를 가지고 있다.
  • 꼬뜨드론 빌라쥐(Cotes du Rhone-Villages): 진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 꼬뜨뒤론(Cotes du Rhone): 뛰어난 품질의 레드, 화이트 그리고 로제와인들이 있다.
  • 따벨(Tavel) 과 리락(Lirac):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로제 와인.
  • 샤또네프뒤파프(Chateauneuf-du-Pape):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와인으로 13가지의 다른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리고 드믈게는 미묘한 부케향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 지공다스(Gigondas): 풍부하고 강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레드 와인.
  • 꼬뜨뒤트리까스땡(Coteaux du Tricastin), 꼬뜨뒤벙뚜(Cotes du Ventoux) 와 꼬뜨뒤뤼베롱(Cotes du Luberon): 잘 구성된 강한 바디의 레드와인들로 토양의 냄새가 난다.

 

샹파뉴(Champagne)  

프랑스 남부에 있는 라임(Reims)근처에 샹파뉴(CHAMPAGNE)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약 26,000 헥타르의 면적과 년 평균 1,900,000 헥토리터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기후와 토양

샴페인 지역의 토양은 대부분이 초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작 할 수 있는 상층토가 1미터도 되지 않는다. 기후는 많은 차이를 주고 있는데 온화한 아틀란틱 기후와 몇 개의 대륙성 기후조건으로 계속 바뀐다. 주변의 산림으로 인한 습기와 나무들이 환경을 서늘하게 만든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샤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피노 메뉴어(Pinot Meunier).

샴페인 지역의 와인들

샴페인 지역은 일괄성이 있고 유일한 독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주 엄격한 포도원의 규칙과 포도주 제조법, 숙성법 그리고 마아케팅법을 가지고 있다. 로제 혹은 핑크빛 샴페인도 있지만 주로 레드 샴페인 와인을 블렌딩하거나 레드포도로 로제 포도주 제조 과정에 의한 것으로 통용된다. 이 지역은 작은 양의 화이트 레드 와인 꼬또 샹쁘누아(Coteaux champenois)들을 생산하고 리쎄(Riceys) 지방에서는 피노누아로 강한 향기의 로제와인을 생산한다.

 

★. 프랑스 보르도의 공식 품질등급 분류 

보르도의 57개 명칭(appellations)들은 단독으로 공식 등급에 분류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메독(Medoc), 소테른(Sauternes)과 발삭(Barsac), 그라브(Graves) 그리고 생떼밀링용 (Saint-Emilion) 지역들은 자체적으로 공식적인 와인등급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다. 보르도 최고의 지역중의 하나인 뽀므롤(Pomerol)은 1855년 등급분류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분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샤또 페트루스(Petrus) 는 1855년 분류체계에서 종종 First Growth (프리미에 크뤼)에 포함되어진다. 

1855년부터 시작된 품질 분류 체계 (THE CLASSIFICATION OF 1855) 

1855년 지롱드 상공회의소에서는 보르도의 고급 와인들을 분류할 수 있는 등급 분류체계를 공식화 할 것을 요청하였다. 보르도의 와인 중계 단체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라브 지방의 샤또 오브리옹(Haut Brion) 을 제외한 메독지방의 레드와인에는 5개의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소테른과 발삭 의 화이트 와인들에는 2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리스트는 와인의 품질과 판매가격 그리고 다양한 샤또의 명성에 반영되었다.

실제로 그 동안 많은 샤또들의 생산자가 바뀌었거나 경영진이 바뀌기도 하여 품질등급에 비해 와인의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나빠질수도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 품질등급은 거의 150년간 주요한 변화들이 있었으며 1973년 6월21일 관련 법령선포가 있었는데 샤또 무똥 롯쉴드(Chateau Mouton-Rothschild)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급 되었다. 같은 시기에 1등급은 알파벳 순으로 리스트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1. 메독(Medoc) 지방의 1855년 공식 품질등급 분류  
 


일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rst Growths (Premiers Crus) Commune) - (5개)

1) Chateau Lafite-Rothschild (Pauillac) 
2) Chateau Margaux (Margaux) 
3) Chateau Latour (Pauillac) 
4) Chateau Haut-Brion Pessac (Graves) 
5) Chateau Mouton-Rothschild (Pauillac) 

2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Second Growths (Deuxiemes Crus) Commune) -(14개)

6)Chateau Rausan-Segla (Margaux) 
7)Chateau Rauzan-Gassies (Margaux) 
8)Chateau Leoville-Las Cases (Saint-Julien) 
9)Chateau Leoville-Poyferre (Saint-Julien) 
10)Chateau Leoville-Barton (Saint-Julien) 
11)Chateau Durfort-Vivens (Margaux) 
12)Chateau Gruaud-Larose (Saint-Julien) 
13)Chateau Lascombes (Margaux) 
14)Chateau Brane-Cantenac Cantenac (Margaux) 
15)Chateau Pichon-Longueville-Baron (Pauillac) 
16)Chateau Pichon-Longueville, Comtesse de Lalande (Pauillac) 
17)Chateau Ducru-Beaucaillou (Saint-Julien) 
18)Chateau Cos d'Estournel (Saint-Estephe) 
19)Chateau Montrose (Saint-Estephe) 

3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Third Growths (Troisiemes Crus) Commune) - (14개)

20)Chateau Kirwan Cantenac (Margaux) 
21)Chateau d'Issan Cantenac (Margaux) 
22)Chateau Lagrange (Saint-Julien) 
23)Chateau Langoa-Barton (Saint-Julien) 
24)Chateau Giscours Labarde (Margaux) 
25)Chateau Malescot Saint-Exupery (Margaux) 
26)Chateau Boyd-Cantenac Cantenac (Margaux) 
27)Chateau Cantenac-Brown Cantenac (Margaux) 
28)Chateau Palmer Cantenac (Margaux) 
29)Chateau La Lagune Ludon (Haut-Medoc) 
30)Chateau Desmirail (Margaux) 
31)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32)Chateau Ferriere (Margaux) 
33)Chateau Marquis d'Alesme-Becker (Margaux) 

4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ourth Growths (Quatriemes Crus) Commune) -(10개)

34)Chateau Saint-Pierre (Saint-Julien) 
35)Chateau Talbot (Saint-Julien) 
36)Chateau Branaire-Ducru (Saint-Julien) 
37)Chateau Duhart-Milon-Rothschild (Pauillac) 
38)Chateau Pouget Cantenac (Margaux) 
39)Chateau La Tour-Carnet Saint-Laurent (Haut Medoc) 
40)Chateau Lafon-Rochet (Saint-Estephe) 
41)Chateau Beychevelle (Saint-Julien) 
42)Chateau Prieure-Lichine Cantenac (Margaux) 
43)Chateau Marquis-de-Terme (Margaux) 

5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fth Growths (Cinquiemes Crus) Commune) -(18개)

44)Chateau Pontet-Canet (Pauillac) 
45)Chateau Batailley (Pauillac) 
46)Chateau Haut-Batailley (Pauillac) 
47)Chateau Grand-Puy-Lacoste (Pauillac) 
48)Chateau Grand-Puy-Ducasse (Pauillac) 
49)Chateau Lynch-Bages (Pauillac) 
50)Chateau Lynch-Moussas (Pauillac) 
51)Chateau Dauzac Labarde (Margaux) 
52)Chateau Mouton-Baronne-Philippe (Pauillac) 
53)Chateau du Tertre Arsac (Margaux) 
54)Chateau Haut-Bages-Liberal (Pauillac) 
55)Chateau Pedesclaux (Pauillac) 
56)Chateau Belgrave Saint-Laurent (Haut-Medoc) 
57)Chateau de Camensac Saint-Laurent (Haut-Medoc) 
58)Chateau Cos-Labory (Saint-Estephe) 
59)Chateau Clerc-Milon (Pauillac) 
60)Chateau Croizet-Bages (Pauillac) 
61)Chateau Cantemerle Macau (Haut-Medoc) 

2. 소테른/발삭(SAUTERNES/BARSAC) 지방의 1855년 등급분류 

특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rst Great Growth (Premier Cru Superieur) Commune)

1)Chateau d'Yquem (Sauternes) 

1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rst Growths (Premiers Crus) Commune) - (11개)

2)Chateau La Tour-Blanche (Bommes) 
3)Chateau Lafaurie-Peyraguey (Bommes) 
4)Chateau Clos Haut-Peyraguey (Bommes) 
5)Chateau de Rayne-Vigneau (Bommes) 
6)Chateau Suduiraut (Preignac) 
7)Chateau Coutet (Barsac) 
8)Chateau Climens (Barsac) 
9)Chateau Guiraud (Sauternes) 
10)Chateau Rieussec (Fargues) 
11)Chateau Rabaud-Promis (Bommes) 
12)Chateau Sigalas-Rabaud (Bommes) 


2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Second Growths (Deuxiemes Crus) Commune)- (14개)

13)Chateau de Myrat (Barsac) 
14)Chateau Doisy-Daene (Barsac) 
15)Chateau Doisy-Dubroca (Barsac) 
16)Chateau Doisy-Vedrines (Barsac) 
17)Chateau d'Arche (Sauternes) 
18)Chateau Filhot (Sauternes) 
19)Chateau Broustet (Barsac) 
20)Chateau Nairac (Barsac) 
21)Chateau Caillou (Barsac) 
22)Chateau Suau (Barsac) 
23)Chateau de Malle (Preignac) 
24)Chateau Romer-du-Hayot (Fargues) 
25)Chateau Lamothe-Despujols (Sauternes) 
26)Chateau Lamothe-Guignard (Sauternes) 

3. 그라브 지역의 품질등급 (THE GRAVES CLASSIFICATION) 


그랑크뤼 1등급으로 분류된 오브리옹(Haut-Brion) 을 제외한 기타 그라브 지역의 와인들은 1855 년에 규정된 Classification 등급 분류 에 들어가지 못했다.   1953년에 첫번째 등급 분류 되었으나 1959년 까지 공식화 되지 않았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따로 분류하여 분류 체계를 만들어 일부 샤또들은 각 카데고리(레드 와 화이트)에서  중복되어 선정된것도 있다.   리스트 순서는 품질과 관계없이 무작위로 선정되었음. 

1959년 그라브 지역 공식 품질 등급 (The 1959 Official Classification of the GRAVES) 



-레드와인 - (13개)

1)Chateau Bouscaut (Cadaujac) 
2)Chateau Carbonnieux (Leognan) 
3)Domaine de Cheval!!!!!ier (Leognan) 
4)Chateau de Fieuzal (Leognan) 
5)Chateau d'Olivier (Leognan) 
6)Chateau Haut-Bailly (Leognan) 
7)Chateau Haut-Brion (Pessac) 
8)Chateau La Tour-Martillac (Martillac) 
9)Chateau La Mission-Haut-Brion (Talence) 
10)Chateau Latour-Haut-Brion (Talence) 
11)Chateau Malartic-Lagraviere (Leognan) 
12)Chateau Pape-Clement (Pessac) 
13)Chateau Smith-Haut-Lafitte (Martillac) 

-화이트와인- (10개)

14)Chateau Bouscaut (Cadaujac) 
15)Chateau Carbonnieux (Leognan) 
16)Chateau Couhins-Lurton (Villenave d'Ornan) 
17)Chateau Couhins (Villenave d'Ornan) 
18)Chateau Domaine de Cheval!!!!!ier (Leognan) 
19)Chateau d'Olivier (Leognan) 
20)Chateau Haut-Brion (Pessac) (added in 1960) 
21)Chateau La Tour-Martillac (Martillac) 
22)Chateau Laville-Haut-Brion (Talence) 
23)Chateau Malartic Lagraviere (Leognan) 


4. 생떼밀리용 지역의 품질등급 (THE ST-EMILION CLASSIFICATION)

생떼밀리용 지역은 1855년 품질등급 분류체계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그 결과 이 지역 와인생산자들은 1955년에 생떼밀리용 지역 자체 품질등급 체계를 공식화 하였다. 이 체계는 매10년 마다 개정되기로 하였으나 그러한 일정에 따르지 않았으며 가장 최근에 개정된것은 1985년으로 여태까지 단 2번만 이루어졌다. 이 분류는 토양과 와인의 맛 그리고 포도원의 명성에 따라 정해진다. 이 개정은 수시로 개정되어 공시될수 있다. 

1985년 셍떼밀리용 지역 공식 품질 등급 (The 1985 Official Classification of ST-EMILION) 


프리미어 그랑크루 클라세 (Premier Grand Cru Classe - A) - (2개)

1)Chateau Ausone 
2)Chateau Cheval!!!!! Blanc 

프리미어 그랑크루 클라세 (Premier Grand Cru Classe - B) - (9개) 

3)Chateau Beausejour-Duffau La Garrosse 
4)Chateau Belair 
5)ChateauCanon 
6)Clos Fourtet 
7)Chateau Figeac 
8)Chateau La Gaffeliere 
9)Chateau Magdelaine 
10)Chateau Pavie 
11)Chateau Trottevieille 

그랑크루 클라세 (Grands Crus Classes) - (65개) 

12)Chateau L'Angelus 
13)Chateau L'Arrosee 
14)Chateau Balestard La Tonnelle 
15)Chateau Beausejour-Becot 
16)Chateau Bellevue 
17)Chateau Bergat 
18)Chateau Berliquet 
19)Chateau Cadet Piola 
20)Chateau Canon-La-Gaffeliere 
21)Chateau Cap de Mourlin 
22)Chateau Le Chatelet 
23)Chateau Chauvin 
24)Chateau Clos Des Jacobins 
25)Chateau Clos La Madeleine 
26)Chateau Clos De L'Oratoire 
27)Chateau Clos Saint-Martin 
28)Chateau La Clotte 
29)Chateau La Clusiere 
30)Chateau Corbin 
31)Chateau Corbin Michotte 
32)Chateau Couvent Des Jacobins 
33)Chateau Croque-Michotte 
34)Chateau Cure-Bon-La-Madeleine 
35)Chateau Dassault 
36)Chateau La Dominique 
37)Chateau Faurie de Souchard 
38)Chateau Fonplegade 
39)Chateau Fonroque 
40)Chateau Franc-Mayne 
41)Chateau Grand-Barrail-Lamarzelle-Figeac 
42)Chateau Grand-Corbin 
43)Chateau Grand-Corbin Despagne 
44)Chateau Grand-Mayne 
45)Chateau Grand-Pontet 
46)Chateau Gaudet-Saint-Julien 
47)Chateau Haut-Corbin 
48)Chateau Haut-Sarpe 
49)Chateau Lanoite 
50)Chateau Larcis-Ducasse 
51)Chateau Lamarzelle 
52)Chateau Larmande 
53)Chateau Laroze 
54)Chateau Matras 
55)Chateau Mauvezin 
56)Chateau Moulin-du-Cadet 
57)Chateau L'Oratoire 
58)Chateau Pavie-Decesse 
59)Chateau Pavie-Macquin 
60)Chateau Pavillon-Cadet 
61)Chateau Petit-Faurie-de-Soutard 
62)Chateau Le Prieure 
63)Chateau Ripeau 
64)Chateau Saint-Georges-Coat-Pavie 
65)Chateau Sansonnet 
66)Chateau La Serre 
67)Chateau Soutard 
68)Chateau Tertre-Daugay 
69)Chateau La Tour-du-Pin-Figeac (Giraud-Belivier) 
70)Chateau La Tour-du-Pin-Figeac (Moueix) 
71)Chateau La Tour-Figeac 
72)Chateau Trimoulet 
73)Chateau Troplong-Mondot 
74)Chateau Villemaurine 
75)Chateau Yon-Figeac

 

 

※ 프랑스 보르도의 공식 품질등급 분류 

보르도의 57개 명칭(appellations)들은 단독으로 공식 등급에 분류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메독(Medoc), 소테른(Sauternes)고 발삭(Barsac), 그라브(Graves) 그리고 생떼밀링용 (Saint-Emilion) 지역들은 자체적으로 공식적인 와인등급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다. 보르도 최고의 지역중의 하나인 뽀므롤(Pomerol)은 1855년 등급분류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분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샤또 페트루스(Petrus) 는 1855년 분류체계에서 종종 First Growth (프리미에 크뤼)에 포함되어진다. 

1855년부터 시작된 품질 분류 체계 (THE CLASSIFICATION OF 1855) 

1855년 지롱드 상공회의소에서는 보르도의 고급 와인들을 분류할 수 있는 등급 분류체계를 공식화 할 것을 요청하였다. 보르도의 와인 중계 단체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라브 지방의 샤또 오브리옹(Haut Brion) 을 제외한 메독지방의 레드와인에는 5개의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소테른과 발삭 의 화이트 와인들에는 2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리스트는 와인의 품질과 판매가격 그리고 다양한 샤또의 명성에 반영되었다. 각 카데고리에서는 각 샤또의 품질 혹은 판매자의 순서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 있다. 

실제로 그 동안 많은 샤또들의 생산자가 바뀌었거나 경영진이 바뀌기도 하여 품질등급에 비해 와인의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나빠질수도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 품질등급은 거의 150년간 주요한 변화들이 있었으며 1973년 6월21일 관련 법령선포가 있었는데 샤또 무똥 롯쉴드(Chateau Mouton-Rothschild)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급 되었다. 같은 시기에 1등급은 알파벳 순으로 리스트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프랑스 보르도의 특급 와인 품질 등급 분류를 보시려면 아래 리스트 를 클릭하세요. 

1. 메독(Medoc) 지방의 1855년 공식 품질등급 분류  

2. 소테른/발삭(SAUTERNES/BARSAC) 지방의 1855년 등급분류 

3. 그라브 지역의 품질등급 (THE GRAVES CLASSIFICATION) 

4. 생떼밀리용 지역의 품질등급 (THE ST-EMILION CLASSIFICATION)

 

 

2. 독일

 

 

★ 지역별 특징   

독일 와인의 역사는 기원전 100세기인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시대 수도원에서 아주 훌륭한 포도원들이 설립 되어 포도나무와 와인들을 극도로 신경 써서 재배하고 취급하였는데 이러한 바탕이 고도로 발달한 독일 포도 재배학의 기준이 되었다.

1803년 교회 소유였던 포도원들은 나폴레옹이 라인지역을 정복할 때 개인 소유주들과 각 주의 소유로 팔리면서 나뉘어 졌는데 현재까지도 이러한 포도원들과 와인들은 지속적인 발전과 명성을 지니고 있다.

와인 생산국으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독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장 가벼운 그러면서도 가장 섬세한 화이트 와인들을 만든다.

알코올 도수는 낮으면서 절묘하게 발란스를 이루는 매력적이고도 미묘한 뉘앙스를 주는 와인들이다. 다른 와인 생산국에서도 같은 포도품종인 리즐링을 재배하여 같은 와인들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으나 단지 흉내에 그쳤다.

즉, 독일 와인의 유일하고도 독특한 성격을 이루는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면 이것은 토양의 구조와 기후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 생산된 와인들은 계열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주 다양하다. 라인지역 와인에서 모젤지역 와인까지의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혹은 리즐링에서 실바나까지 혹은 단순한 테인블 와인에서부터 늦게 수확된 와인들 까지 있으나 독일 와인들의 특별한 성격을 평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맛을 보는 것이다.

독일의 와인 지역들

아르(Ahr)

본(Bonn) 남쪽에서 라인강으로 흐르는 아르(Ahr)강을 따라가면 독일의 아주 작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지역을 만나게 된다. 아르(Ahr)는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포트기저(Portugieser)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둘은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 가벼우면서 우아한 신선함을 준다.

현재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거의 이 지방에서 소비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 종종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이 지방에서 생산된 피노누아는 버건디나 다른 신세계 에서 생산되는 와인보다 더 가벼운 맛을 주는 편이다.

  • 포도 생산면적 : 632 ha (ca. 1,400 acres)
  • 포도품종 :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52%, 포르투기저(Portugieser)18%,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11% , 리즐링(Riesling) 9%

미텔라인(Mittelrhein)

중세 고성과 유적지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가파른 테라스형식의 포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라인 지방을 발견하게 된다. 본(Bonn) 아래쪽으로부터 시작해서 60마일 남쪽 라인강둑으로 연결되어있는 이 지역은 가파른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는 포도품종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점토질의 토양은 생동감 있는 상큼한 와인들을 만들어 낸다. 리즐링이 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거의 국내에서만 소비가 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662 ha (ca. 1,5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75%,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8%

모젤-잘-루베(Mosel-Saar-Ruwer)

트리에(Trier)라는 고대 로마 도시 남쪽으로부터 라인으로 들어가는 코블렌쯔(Koblenz) 북쪽지역까지 연결된 모젤강은 험준하고 비탈진 경사면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 곳에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해주는 유명한 리즐링 와인들이 생산되는 포도원들이 모여 있다.

모젤과 그 주변에 있는 잘 그리고 루베의 와인들은 풍부한 향, 옅은 색에서 짙은 황금색, 가벼운 바디와 함께 생동감과 신선함이 있는 과일 맛이 특징이다. 점토질 토양은 섬세한 과일 맛에서 완고한 맛까지 뚜렸한 맛의 차이들로 구분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12,809 ha (ca. 28,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54%,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2%, 엘블링(Elbling) 9%

라인가우(Rheingau)

독일의 가장 중심적인 와인 생산지역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단위의 생산자들이 많다. 라인가우 지역은 북쪽 타우너스 언덕(Taunus Hills)의 무성한 숲의 긴 언덕중턱에서부터 남쪽으로 뻗어있는 라인강의 경계선까지 뻗어있다.

강이 있어 토양은 많은 점토로 이루어져 있고 지중해성 기후는 조밀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가진 우아한 와인들을 생산한다. 이곳은 유명한 수도원과 포도원들이 있는데 섬세하고도 훌륭한 와인들이 재배가 된다.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같은 바디가 강한 와인들도 이곳에서 생산이 되는데 특히 아스만하우젠(Assmannshausen) 주변 포도원에서 많이 생산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3,288 ha (ca. 7,25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81%,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8%

나헤(Nahe)

독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훌륭한 와인 품질을 자랑한다.

라인헤센 지역과 가까운 종류의 포도품종을 만드는 모래와 같은 토양들로부터 꽃 향기가 있는 모젤 와인들을 만드는 슬레이트 토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토양을 함유하고 있어서 생기 있는 과일 맛과 잘 결합된 약간 매운듯한 복잡미묘함은 이 나라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 포도 생산 면적 : 4,665 ha (ca.10,25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26%,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3%, 실바너(Silvaner)11%

팔쯔(Pfalz)

단순하고 저렴한 와인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팔쯔지역은 최근들어 높은 품질의 포도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젊고 높은 교육을 받은 신세대 와인 제조자들은 조밀하고 힘이 있는 와인들을 전 세계인이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하여 이 지역에서는 와인의 생산 방향을 다르게 돌리고 있다.

팔쯔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그리고 많은 조그만 제조업자들이 품질에 힘을 쏟기 시작하여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 포도 생산 면적 : 23,804 ha (ca. 53,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21%,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1%, 켈러(Kerner)10%, 포르투기저(Portugieser) 9%, 실바너(Silvaner) 8%, 슈레베(Scheurebe) 6%

라인헤센(Rheinhessen)

나헤강과 라인강을 경계로 하여 언덕으로 조용히 둘러싸인 깊은 계곡 안에 놓여있는 라인헤센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이고 생산량은 두 번째로 많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날씨와 지형으로 많은 종류의 레드와 화이트 포도품종들이 재배되며 섬세한 향기와 중간정도 바디의 와인들이 생산된다. 라인프론트(Rheinfront) 혹은 라인테라세(Rheinterrasse)들은 니어슈타인(Nierstein) 마을 근처 라인 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완만한 경사면에 있는 포도원들의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들, 특히 리즐링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이 많이 생산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26,372 ha (ca. 58,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23%, 켈러(Kerner)8%, 실바너(Silvaner) 13%, 바쿠스(Bacchus) 8%

프랑켄(Franken)

독일 전체와인 중 가장 남성적인 힘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독일 와인들을 프랑켄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뷰루쯔버그(Wurzburg)가 가장 대표적인 도시인데 프랑켄 와인의 대명사가 되는 슈타인와인(Steinwein)이 생산되는 그 유명한 포도원이 있는 도시이다.

이 와인들은 전통적인 복스보이텔(Bocksbeutel)이라고 하는 둥근모양의 녹색 포도주병을 쓰며 힘이 있는 남성적인 와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 포도 생산 면적 : 6,078 ha (ca. 13,300 acres)
  • 포도 품종 :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46%, 실바너(Silvaner) 20%, 바쿠스(Bacchus) 11%

뷰템베르그(Wurttemberg)

뷰템베르그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그들만의 와인을 비밀처럼 지니고 왔다. 자신들의 와인들을 외부로 나누어 주기 보다는 대부분을 자신들을 위해 소비해 왔다.

그곳 지방 술집들을 가보면 현저하게 과일 맛이 강하고 독특한 레드와인들과 힘이 있고 풍부한 맛의 화이트 와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뷰템베르그(Wurttemberg)는 독일에서 가장 큰 레드 와인 생산 지역이고 이 지역의 거의 반 정도가 레드와인 포도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 포도 생산 면적 : 11,204 ha (ca. 24,650 acres)
  • 레드와인 포도품종 : 트로링거(Trollinger) 22%, 검은 리즐링(Schwarzriesling) 16%, 렘버거(Lemberger) 6%


    화이트와인 포도품종- 리즐링(24% Riesling) 24%, 켈러(Kerner) 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9%

바덴 (Baden)

“검은 숲”으로 유명한 바덴지역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역이고 인기있는 로제 와인 슈페트버건더 바이쓰헵스트(Spatburgunder Weissherbst)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자갈, 석회암 그리고 진흙에서 화산석까지 다양한 토양은 다양한 향기가 있는 포도가 자라도록 도와준다. 바덴의 따뜻한 기후와 토양은 독일은 그 어떤 지역 보다도 더 국제적인 향기로운 와인을 생산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화산석은 레드 와인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를 꽉찬 바디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맛을 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독일에서 일인당 일년 와인 소비량은 평균 32병 정도인데 바덴 지역에 주민들은 일년에 평균 53병 정도 마신다고 한다.

  • 포도 생산 면적 : 16,371 ha (ca. 36,000 acres)
  • 포도 품종 :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33%,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Spatburgunder/Pinot Noir) 26%, 그라우버건더/피고그리(Spatburgunder/Pinot Noir) 9%, 구테델(Gutedel) 9%, 리즐링/클링겔버거(Riesling/Klingelberger) 8%

 

 

★  독일 포도품종  

[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 ]

뮬러 뚜르가우(Mueller Thurgau)

리즐링(Riesling)과 구테델(Gutedel)을 접목시킨 포도 품종으로 1882년에 개발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독일에서 가장 폭 넓게 재배되고 있다. 이 와인은 꽃 향기가 나며 적당한 산미가 있는 조기에 익은 와인이다.

리즐링(Riesling)

독일에서 최고의 화이트와인 포도품종이다. 리즐링은 향기롭고 우아한 와인들로 상쾌한 신맛이 있다. 리즐링의 상큼한 맛으로 인해 넓은 범위의 음식들과 쉽게 잘 어울린다.

실바너(Silvaner)

이 포도품종은 리즐링이나 뮬러뚜르가우 보다 더 바디(Body)가 있는 편이며 향기가 덜 강하다. 산도는 중간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실바나는 너무 향이 강하지 않은 풍미있는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예를들면 순한 향의 생선요리,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가벼운 소스가 있는 돼지고기 요리이다.

켈러(Kerner)

새로운 포도품종으로 레드와인인 트로링거(Trollinger)와 리즐링(Riesling)을 교접하여 개발된 품종이다. 이 와인들은 일반적으로 리즐링보다 풍미가 강하고 상쾌한 신맛이 있다. 풍부한 맛의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소시지, 돼지고기와 햄에 특히 잘 어울린다.

슈레베(Scheurebe)

실바너와 리즐링을 교접하여 개발된 향기로운 품종으로 과일 맛이 강하면서 산뜻하고 리즐링 보다는 약간 더 바디가 강(Full Body)하다. 슈레베 와인들은 리즐링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모두 좋다.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피노그리(Pinto Gris)와 룰렌더(Rulander)

이 와인들은 피노그리와 같은 포도품종으로 만든다. 단맛이 덜한 드라이한 유형의 포도품종들은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 혹은 피노그리(Pinto Gris)의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특히 팔즈 와 바덴지역에서 만들어 진다. 달콤한 스타일의 포도품종들은 룰렌더(Rulander)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독일의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와 룰렌더(Rulander)는 바디가 강한(Full Body)편이고 아주 향기가 짙다. 풍부한 맛의 돼지고기와 소고기 요리와 맛이 잘 어울린다.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피노블랑(Pinot Blanc)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지는데 이 포도품종은 바디가 강하고 상쾌한 맛으로 주로 드라이하다 (생산자에 따라 달콤한 맛으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드라이한 와인일 경우에는 송아지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류와 생선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아우스레제(Auslese) 품질등급과 같은 달콤한 와인일 경우에는 매운맛이나 약간 달콤한 맛의 요리들과 어울리는데 매운맛의 소시지, 민트소스가 곁들인 양고기류, 오렌지 소스가 곁들이 오리고기등과 잘 어울린다.

[ 레드 와인 포도 품종 ]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피노누아(Pinot Noir)

독일산 레드와인 피노누아는 프랑스산과 비교해 좀더 가볍고 상괘한 맛이 난다. 결론적으로 향기롭고 진하지 않은 특성으로 여러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포트기저(Portugieser)

가벼운 스타일의 빨리 숙성하는 레드와인이다. 여러가지 음식들과 쉽게 마실 수 있는 포도 맛이 강한 와인이다. 부드러운 맛의 소시지와 돼지고기, 가벼운 소스가 곁들어진 송아지요리와 부드러운 맛의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트로링거(Trollinger)

산뜻함이 잘 깔려있고 신선한 과일 향이 있는 풍미가 있는 와인이다. 순한 소고기 요리나 양고기 요리와 어울린다.

램버거(Lemberger)

포도 맛이 강한 중간 바디의 레드와인으로 적당한 산미와 중간 정도의 탄닌이 있다. 닭고기 구이, 그릴에 구운 소고기 요리와 송아지 요리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