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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淸山에 2010. 10. 31. 12:18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1.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호기심'이 많아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6.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7.유머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8.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래리 킹은 대화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모든 사람은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전문가이고,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전문성을 존중하라는 것이지요.
 
내가 상대를 존중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상대가 바로 느낍니다.
그들은 자신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나의 말을 더 주의 깊게 들을 것이고,
대화도 성공적으로 끝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나도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이 반드시 '청산유수'처럼 매끈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래리 킹의 말대로,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매혹적인 대중연설가도 있지만,
해리 트루먼처럼 화려한 수사법 대신 단순하고 명료한 언어로 자신을 정확히 표현하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도 있습니다.
 
대화에서도 중요한 것은 기교가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공감하는 자세,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자신의 일과 대화 주제에 열정을 갖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진실한 관계를 맺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가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뿐 아니라 익숙한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말을 많이 하고 난 사람은 자신의 말을 들어준 상대에게 왠지 모를 마음의 빚을 갖게 된다.
즉 상대가 넉넉하고도 부드럽게 자신을 이해한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다른 이의 말을 온화하게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이가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주로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도 있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갑니다.
 

사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남의 이야기를 정성껏 오래 경청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내심,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상대에 대한 사랑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말을 많이 하고 난 사람의 '심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 상대에게는 왠지 모를 '마음의 빚'을 갖게 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보면 무엇이 '좋은 충고'인가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원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충고가 아니라
따뜻한 경청이라고 트레이시는 말합니다.
 
따라서 절대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도 전에
논리적인 충고를 하려 서두르지 말하고 조언합니다.
충고를 부탁해오는 많은 사람이 사실은 냉철한 충고의 말이 아니라 따뜻한 경청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들어주었는데도 구체적인 조언을 원한다면,
그때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말해주어도 늦지 않겠지요.

 
우리는 대개 성공한 사람들이란 상당히 거만하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부담스러운 존재일 것이라 상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 이들 대부분은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고,
상대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 노력한다.

 
올 한해 내가 귀는 닫고 내 생각만 말하려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따뜻한 경청을 통해 상대에게 온화하고 겸손한 나의 마음을
전해주고 있는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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