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으리라
홈
태그
방명록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淸山에
2010. 10. 26. 19:03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
인류역사상(人類 歷史上)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英國)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로 알려지고 있다.
152세까지 장수 (長壽)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신(短軀)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 (結婚)하여 1남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再婚)까지 했다. 그의 장수(長壽)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왕(當時 英國王)이
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 (王宮)으로 초대(招待)
하여 생일(生日)을 축가(祝賀)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過食)이 원인(原因)이 되어 2개월후 사망
(個月後 死亡)했다고 한다.
당시 왕궁(當時 王宮)에서는 당대(當代)의 유명(有明)한
서가 (畵家)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肖像畵)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有明)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모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인간(人間)의 수명(壽命)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논의 (論議)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聖經)에는 수명(壽命)이 120세로
나온다 창세기(創世紀 6장 3절).. ..현대 의학자(現代 醫學者)
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統計廳)에서도 현제(現在)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平均 壽命)이 91세라고 발표(發表)한 것을 보면, 인생(人生)
칠십 (七拾)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시대(人生 百歲 時代)가
온 것만은 분명(分明)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백년 사계절설'(人生 百年 四季節 說')을
이야기하는 사람 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100세 까지가'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老人)은, 단풍(丹楓)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 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老人)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東洋)에서와 같은 회갑계념(回甲槪念)이 없는 서양(
西洋)에서는 대체로 老人의 기준(基準)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活動的 )은퇴기)'라고 부른다.
비록 은퇴는 했지만 아직도 사회활동(社會 活動)을
하기에 충분(充分)한 연령 (年齡)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肉體的 年齡)보다도 더
중요한(重要)한 것이 정신적(精神的)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시인(美國 詩人)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有明)한시 청춘 (詩 '靑春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靑春)이란 인생(人生)의
어떤 기간(期間)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想態)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靑年)보다도 70세 노년(老年)에게
청춘(靑春)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理想)과 열정( 熱情)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96세로 타계(他界)한 세계적(世界的)인 경영학자
(經營學者) 피터 드러커는타계 직전 (他界 直前)
까지강연( 講演)과 집필(執筆)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民俗史)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工夫)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인간 人間은
호기심(好氣心)을 잃는 순간(瞬間 )늙는다' 는
유명(有明)한 말을 했다.
1973년에 96세로 타계(他界)한 금세기 최고(今世紀
最高)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祖國) 카탈루냐의 민요(民謠)인 '새의 노래' 를
연주(演奏)하고 평화(平和)에 대한 연설(演說)을 하여
세계인(世界人)들을 감격(感激)케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70세인 세계제일(世界 第一)
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最近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質問)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 (busy mind)이야말로 건강(健康)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誇示)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烈情)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精神科 醫師)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靑春)이면 몸도 靑春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小極的)인 생각(生覺)은
절대적 금물(絶對 禁物)이다" 노령(老齡)에도 뇌세포
(腦細胞)는 증식(增殖)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工夫)하라'.
확실(確實)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問題)인 것 같다.
물론 생사(生死)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感謝)한 인생(人生)이 되지 않겠는가.
항상(恒常)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挑戰)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長壽)의
비결(秘訣)인 것 같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청산에 살으리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역사.정치.사회
>
좋은글 窓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사형수의 마지막 5분
(0)
2010.10.26
지장(智將) 덕장(德將) 맹장(猛將)
(0)
2010.10.26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0)
2010.10.26
법정 스님의 좋은 글 모음
(0)
2010.10.26
원 형 이 정(元 亨 利 貞)
(0)
2010.10.26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