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꿈길 - 이후재 시. 이안삼 곡 - 바리톤 유승공

淸山에 2010. 8. 12. 11:12

 

 
 
 

꿈길 - 이후재 시. 이안삼 곡 - 바리톤 유승공

 

 

 

 

 

 
 

 

 
 

꿈길 - 이후재 시, 이안삼 곡 - 바리톤 유승공
 
  

 

 

사무친 이 내마음 고이 잠들어
꿈길 찾아 헤매도는 쓸쓸한 날들
그리움도 미움도 잦아지기를
이 한목숨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향기로운 대지를 끝없이 달려가리
 
 
한스런 세월이여 흘러가 버려라
살아온 날들마다 고랑처진 주름살
아쉬움도 원망도 숨어버리고
고향하늘 낮게 뜬 새벽 별처럼
저하늘 저 끝까지 영원히 비춰다오
 
 
  

  

 


kbs 아나운서 이후재씨는 자신이 쓴 시 "꿈길" 을 이렇게 ........  
 
 
  글쓴이 : 이안삼 (211.♡.143.89)     날짜 : 03-03-10 19:52     조회 : 490      
 
kbs 이후재 아나운서가 이안삼을 이렇게 ! 
이글은 한국작곡가회 초청 작곡가 이안삼 가곡의 밤  모란꽃 그대여!
란 공연에 나온 PROGRAM 마지막 사회자로 쓴 글을 발췌한것임

 

2000년 10월 16일 (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주최 한국작곡가회
후원:한국음악협회. 재경솔설동창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21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
미성작,미완성.음악저널.세광음악출판사,월가뮤즈

 

 

이후재(사회자)
방송인


43년출생 .중앙대 국문과를 거쳐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방송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문경여고 교사시절에 K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70)한후 KBS PD ,방송문화연구실장.출판부장 .원주방송국장을 역임했으며 .

현재 KBS 아나운서.R.뉴스정보센터 전문 PD로 있다


하와이 EAST WEST 센터에서 중견 언론인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미국의 공영방송 PBS 와 뉴욕 ABC-TV를 견학하며,

방송인의  시각을넓히기도 했다


"대학시절에 작곡전공인 이안삼,신귀복 씨와 교유관계였고 특히 친구 이안삼에게노랫말 "을 써주기도 했는데 40년 후 연주와

 더불어 CD로  출판된다니 놀라움과 부끄러움이 교차된다 .


아득히 잊어버렸던 19세때 어린 시절 습작으로서 아무생각 없이 넘겨 주었던
그 시를  40년간 버리지 않고 간직하여 2000년 서울 여의도 하늘 아래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와

우렁찬 오케스르라 반주로 감상 할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고 작가의 프로 정신이 무서우리 만치 치밀성을 보여 다시금 숨겨진

진실을 보면서 나는 그래도 세상사는 멋과 낭만이 있어 신선하다고 느낀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근사한 일인가!


방송계에서 "코미디는 반복하면 죽는다"고 하는데 음악은 영원히 반복 할 수 있다 '는 현실은 너무 불공평한 것이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