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비목 - 韓明熙 詩. 張一男 曲 - 노래 고성현

淸山에 2010. 8. 10. 12:07
 

碑木
韓明熙 (詩), 張一男 (曲)

노래 : 고성현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파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