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내마음을 아실이 - 김영랑 시, 강의석 곡 - Sop 유소영

淸山에 2010. 7. 25. 17:06
 
 
 

내 마음 아실 이

- 김 영랑 시. 강 의석 곡. Sop. 유 소영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며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 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아 그래도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아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불빛이 연긴 듯
희미한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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