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물새 - 유성윤 작시, 김규환 작곡 - 테너 팽재유

淸山에 2010. 7. 25. 16:06

 




      
      물새 / 유성윤 작시, 김규환 작곡 
      
      
      
      먼 먼 하늘가에 외면할 수 없는 저 물새
      어쩌면 물결같이 출렁이고
      어쩌면 구름같이 떠다니고
      노을 빛 휘어져 내린 끝머리에
      비끼어 나는 한 점 생명이여
      먼 먼 바다 끝에 외면할 수 없는 저 물새
      어쩌면 잔 별같이 출렁이고
      어쩌면 꽃잎같이 떠다니고
      어느 날부터일까 그 움직임이
      수줍어 나는 한 점 생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