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분뇨수거 우마차. 미군들은 이를 Honey Wagon이라고 불렀다.
당시, 서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며 논밭에 비료로 사용했다.
1952. 12. 인천부두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미군의 하역물자를 나르고 있다.
1952. 10. 美軍 62공병단에서 파괴된 한강철교를 복구완공하였다.
이 사진은 준공행사 기념으로 이승만 대통령과 제임스 밴플리트 사령관이 열차에 시승하였다.
美 제3 TMRS(Transpotation Military Railway Service) 본부 사무실.
이곳에서 美軍들의 물자수송 및 병력의 업무를 총괄 관리하였다.
이용식氏. 제3 TMRS본부에서 통역관으로 근무했다.
Dewey Mclean씨에 의하면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였다고 한다.
이용식씨는 한국전쟁 후에 철도청장을 지내고 후에 대우(주)사장을 역임하였다.
Steve Wirtas. 제 3TMRS본부에서 타자병으로 근무하였다. Dewey Mclean씨와 軍 동기생이다.
Dewey Mclean씨에 의하면 몇 년전에 Steve Wirtas 부부를 만났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Pat Canavan. 3TMRS본부에서 제반 수송업무를 담당하였고 종전후, Dewey Mclean씨와 Ft. Eustis에서
수년간 같이 근무하였는데 후에 Dewey Mclean씨가 추적한 결과, 수년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1953. 봄. 서울공항. C-124 수송기. Globemaster.
구조헬機. Bell H-13 Sioux. 서울공항.
구조헬機 Sikorsky H-19 Chickasaw. 서울공항.
B-26 Invader 경폭격機. 서울공항.
이 폭격기는 전날, 북한 지역에 야간 폭격작전에 출격하였는데
적의 대공砲에 기체에 몇 군데 맞았다.
Dewey M. McLean.
1952. 2. 새벽 3:30분경. 약혼녀, Mary씨가 멀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던
Dewey M. McLean씨를 찾아와 어둡고 고적한 철도역 플랫폼에서 사진을 찍었다.
머나 먼 잔장터에 까지 찾아 온 약혼녀를 힘껏 끌어 안고 가슴이 터질듯한 이 순간의 감정을
후에 Mclean씨는 이렇게 노래한다.
When the pipes call to battle, I must go From this glen and the solace of your smile. I must go, though I fear I won't return here again. Fare Thee Well, Little Friend. Goodbye.
We will meet where the heather comes to sea, Where the pipes play a lonely, sad, refrain. Call my name, and I'll hold you in my arms once again. Fare Thee Well, Little Friend.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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