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어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
|
'문학 & 예술 > 애송詩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낯(舊面) - 김소월 (0) | 2009.10.03 |
---|---|
귀천 - 천상병 Back to Heaven (0) | 2009.10.03 |
내 목숨이 지는 날까지 1 - 용혜원 (0) | 2009.09.16 |
[스크랩] 현대시100년, [영상기획(26)] 산정 묘지/조정권 (0) | 2009.09.12 |
[스크랩] 현대시100년, [영상기획(63)] 그리스도 폴의 강(江) (0) | 2009.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