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옛 낯(舊面) - 김소월

淸山에 2009. 10. 3. 08:57

 

옛 낯(舊面) ..... 김소월

 

생각의 끝에는 졸음이 오고

 

그리움의 끝에는 잊음이 오나니

 

그대여, 말을 말아라, 이후부터

 

우리는 옛낯 없는 설움을 모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