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우리말 벗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淸山에 2009. 9. 1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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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옳은 표현

잘못된 표현

 

받침이 있을때

꽃 + 이에요 (ㅇ)
꽃이예요

 

받침이 없을때

하는 거 + 예요 (ㅇ)
하는 거에요

 

동사와 형용사의 경우 어간에 '에요'
아니에요 (ㅇ)
주의 (받침이 없지만 예외)

아니예요(잘못된 표현)

 

가십시오 (ㅇ)

가십시요

 

놀란 가슴 (ㅇ)
놀랜 가슴

 

왠지 모르게 (ㅇ)
웬지 모르게

 

생각건대 (ㅇ)
생각컨데

 

내로라 하는 (ㅇ)
내노라 하는

 

주책없다 (ㅇ)
주착없다

 

고마워요 (ㅇ)
고마와요

 

며칠 (ㅇ)
몇일

 

안 했다 (ㅇ)
않 했다

 

알맞은 답 (ㅇ)
알맞는 답

 

무엇이나 가리지 않음의 뜻


오든(지) 가든(지) 알아서 해라 (ㅇ)
오던지 가던지 알아서 해라

 

지난 일 회상이나 막연한 의심·추측·가정


어찌나 우습던지(ㅇ)
어찌나 우습든지

 

배춧잎 나부랭이 (ㅇ)
배추잎 나부래기

 

숟가락 (ㅇ)
숫가락

 

-습니다 (ㅇ)
-읍니다

 

우레 (ㅇ)
우뢰

 

안성맞춤 (ㅇ)
안성마춤

 

이제 갈게 (ㅇ)
이제 갈께

 

아무튼 (ㅇ)
아뭏든

 

흡연을 삼가 주십시오 (ㅇ)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건대 (ㅇ)
생각컨대

 

저의 바람은 (ㅇ)
저의 바램은

 

그 사람을 나무랐다 (ㅇ)
그 사람을 나무랬다

 

멋쩍게 서 있었다 (ㅇ)
멋적게 서 있었다

 

김치를 담가 먹다 (ㅇ)
김치를 담궈 먹다

 

문을 잠갔다 (ㅇ)
문을 잠궜다

 

자장면 곱빼기 (ㅇ)
짜장면 곱배기

 

애끊는 슬픔 (ㅇ)
애끓는 슬픔

 

들이-켜다 [타동사] 물 따위를 마구 들이마시다.
물을 들이 켜고(ㅇ)
물을 들이 키고

 

두꺼운 외투를 입고 (ㅇ)
두터운 외투를 입고

 

일찍이 (ㅇ)
일찌기

 

찻-삯이 없어서 (ㅇ)
차삯, 차 값이 없어서

 

두 칸짜리 전셋집 (ㅇ)
두 간짜리 전세집

 

'부르다'의 피동사로 여기에 다시 접미사 '-우-'를 넣을 필요가 없다.
내 이름이 불렸을 때(ㅇ)
내 이름이 불리웠을 때

 

그 이야기의 초점(ㅇ)
그 이야기의 촛점

 

이래 보이어도(이래 봬도)
이래 봬도 마음만은 (ㅇ)
이래 뵈도 마음만은

 

기본형 : 치르다
돈을 치렀다 (ㅇ)
돈을 치뤘다

 

재떨이 (ㅇ)
재털이


그 밖의 주의해야할 맞춤법의 예

 


종류


근거


옳은 맞춤법 표현들

 

‘~으로서’
어떤 지위나 신분, 자격을 가진 입장에서를 나타내는 조사로 쓰인다.
그런 입장의 사람으로서


‘~으로써’
재료, 수단, 방법을 나타내는 조사로 쓰인다.
상품권으로써


대신 지불했다.

사이시옷 받침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한글과 한글의 합성어인 경우 사이시옷 받침


예삿일, 하룻동안, 전셋집, 훗날, 제삿날, 햇수, 나뭇가지,

바짓가랑이


‘~와’
단음절 어간의 끝 ‘ㅂ’이 ‘~아’와 결합하여 ‘와’로 소리나는 경우는 ‘~와’로
도와, 고와

‘~워’
위의 경우 이외는 ‘~워’


아름다워, 고마워, 새로워, 괴로워, 따가워

 


‘배기’
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나타내거나 그것이 들어 있거나 차 있음의 뜻을 나타내거나 그런 물건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쓰이는 접미사

두 살 배기, 다섯 살 배기, 나이배기,


알배기, 공짜배기, 대짜배기, 진짜배기


‘박이’
무엇이 박혀 있는 사람이나 짐승 또는 물건이라는 뜻이나 무엇이 박혀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박다, 박히다' 의미가 살아 있는 경우에 쓰이는 접미사
금니박이, 덧니박이, 네눈박이, 차돌박이, 장승박이, 붙박이, 점박이

칠칠-맞다
(형)(주로‘못하다’·‘않다’와 함께 쓰이어)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칠칠맞지 못하게


처리를 그렇게 하니

‘늘이다’
정해져 있는 길이에서 잡아당기거나 어떤 압력을 주어 길게 한다는 의미
고무줄을 늘이다


‘늘리다’
덧붙이거나 이어 길게 하거나 많게 한다는 의미
사람 수를 늘리다,

실력을 늘리다


‘부치다’
편지나 짐을 보낼 때, 힘에 겨운 상태,바람을 일으킬 때
불문에 부치다,


편지를 부치다,


힘에 부치다 ,

부채를 부치다

 


‘붙이다’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할 때, 어떤 일에 자기의 의견을 추가하는 경우
일을 밀어 붙이다

 


부사에‘-이’
한글 맞춤법 제25항의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에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더욱이, 일찍이, 곰곰이, 생긋이, 오뚝이, 히죽이


부사로 굳어진 말
한글 맞춤법 규정 40항 [붙임3]에서 용언에서 부사로 전성된 단어 중에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그 본 모양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요컨대,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띄어쓰기 원칙


1. 조사는 반드시 앞 말에 붙여 쓴다.

예) 학교에, 너하고, 그만큼, 학자치고, 돈은커녕, 염려했지마는, 그야말로 너밖에는,

바보처럼, 좋은데, 하나씩, 그쯤은, 집에서부터


2. 의존명사는 앞 말과 띄어 써야 한다.


- 모든 성분으로 두루 쓰이는 의존명사

예) 갈 데가 없다, 너 따위는 비교가 안돼

 


- 주로 주어로 쓰이는 의존명사

예) 떠난 지 얼마 안돼, 어쩔 수 없이, 더할 나위 없이

 


- 서술어로 주로 쓰이는 의존명사

예) 기쁠 따름이다, 그럴 테지, 모른 척하다, 아는 체하지 마

 


- 주로 부사어로 쓰이는 의존명사

예) 주는 대로 먹어라, 그런 줄도 모르고


3. 숫자에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를 쓸 때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순서를 나타낼 때나 아라비아숫자와 같이 쓸 경우, 그리고 한자어 숫자는 붙여 쓴다.

예) 한 가지, 서너 개, 첫째, 셋째, 제일과, 100원, 8미터, 일세대


4. 등, 내지, 겸, 및, 대는 모두 띄어 써야 한다.

예) 열 내지 스물, 국장 겸 실장, 청군 대 백군, 선생님 및 제자들


5. 한 음절로 된 단어가 연속해서 나타날 때는 붙여 써도 된다.

예) 그때 그곳(그 때 그 곳), 좀더 큰 것(좀 더 큰 것), 이곳 저곳(이 곳 저 곳),

벼 한섬(벼 한 섬), 한잎 두잎(한 잎 두 잎)


6. 보조용언은 본용언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붙여 써도 된다.

단, 보조용언 ‘~지다,~들다’는 반드시 붙여 써야 한다.


예) 그 일은 할만하다(그 일은 할 만하다), 비가 올듯하다(비가 올 듯하다),

도와주다(도와 주다), 깨버리다(깨 버리다), 좋아하다(좋아 하다)

해야한다(해야 한다), 줄어들다, 스며들다, 슬퍼지다, 같아지다


7. 용언 어간에 붙어 어미처럼 굳어진 단어는 붙여 쓴다.

예) ~할수록, ~할망정, ~할거야, 밥먹듯이, 가자마자, 굶을지언정, 보다못해, 참다못해,
견디다못해


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쓴다.

다만, 이에 덧붙는 호칭이나 관직명은 띄어 써야 한다.

예외적으로 성과 호를 분명히 해야 할 경우엔 띄어 써도 된다.

예) 홍길동 대통령, 홍길동 교수, 홍길동 씨, 황보 정 선수


9.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된다.

예) 서울대학교(서울 대학교), 수학능력시험(수학 능력 시험),

만성신부전증(만성 신부전증), 중거리유도탄(중거리 유도탄),

국제통화기금(국제 통화 기금), 국제관계(국제 관계)


10. 명사나 명사의 성질을 가진 말에 ‘~없다’를 붙여 합성할 때는 대개 붙여 쓴다.

예) 어림없다, 거침없다, 틀림없다, 필요없다, 별수없다, 어처구니없다


많이 틀리는 표현


1. ‘다르다’와 ‘틀리다’

☞ ‘다르다’란 비교대상이 있을 경우 서로 같지 않을 때 쓰인다.

(예: 이 색상과 저 색상이 다르네! “내 생각은 너와 조금 달라.")

☞ ‘틀리다’는 잘못되거나 안 맞을 경우에 쓰인다. (예: 계산이 틀렸어)


2. ‘부치다’와 ‘~붙이다’

☞ ‘부치다’는 편지나 짐을 보낼 때, 힘에 겨워 남에게 떠넘길 때, 그리고 바람을 일으킬 때

등에 쓰인다. (예: 편지를 부치다, 힘에 부치다, 불문에 부치다, 부채를 부치다)

☞ ‘~붙이다’는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할 때나 어떤 일에 자기의 의견을 덧불일 경우 등에

쓰인다. (예: 일을 밀어붙이다, 팔을 걷어붙이다)


3. ‘바라다’와 ‘바래다’


☞ “~하기를 원한다”는 의미는 바라다를 쓴다(따라서 명사형은 바램이 아닌 바람이다)

☞ 바래다는 색깔이 바래다란 의미에 쓰인다.


4. ‘못 하다’와 ‘못하다’


☞ ‘못’은 부사로서 일반적으로 뒤에 오는 동사를 꾸며 움직임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낸다.

이럴 경우에는 띄어 써야 한다. (예: 우리 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못 들어간다, 쟤는 그건

잘 못해!)

☞ 반면 ‘못’다음에 오는 말이 움직임을 부정하는 뜻이 아닌 경우가 있다. 즉, 움직임이나

상태가 일정한 수준에 이르지 않다란 의미를 일컬을 때는 붙여 써야 한다.

(예: 형이 동생만 못하다)

 


5. ‘안하다’와 ‘않다’

 

☞ ‘안~’은 ‘아니’의 줄임말로 용언 앞에서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어로 쓰인다

(예: 공부를 안 할 수가 없다)


☞ ‘않~’은 ‘아니하다’의 어간 ‘아니하~’가 줄여서 된 말로 형용사 아래 쓰여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용언이다.(예: 외제병을 고치지 않는 한 우리의 경제는 회복되기 힘들다)


6. ‘알맞는’과 ‘알맞은’

☞ ‘알맞다’는 형용사이기 때문에 동사에 붙어 진행을 나타내는 ‘~는’을 붙일 수가 없다.

형용사에는 대신 움직임의 진행을 나타내는 ‘~은’이 붙는다.

(예: 다음 물음에 알맞은 답을 쓰시오.)

 

내용출처 : http://cafe.daum.net/kwangje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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