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꽃한송이 2004년 12월 26일 일요일

淸山에 2009. 8. 3. 09:15

 

 

 

아사도 : 꽃한송이....................................모두.작
25시 : 꽃한송이 딸까말까 망설이다 지나가네/한송이니 그런대로 명다하며 살으소서/송이송이 자식낳고 살으소서 행복하게/이꽃저꽃 넘나드는 꽃을 보게 해주소서/밤이되도 그빛그색 변치않고 빛나네요
겨울눈꽃 : 꽃이되어 피어나신 그대당신 내게와서/한이많은 내인생에 고운사랑 주시었네/송알송알 당신사랑 져문밤의 달이되어/이슬같은 사랑주니 향기로운 꽃이로세
아사도 : 꽃다발에 정성담고 마음띄어 님께주면/한평생의 선물인냥 흐뭇하게 껴안고는/송송맺힌 꽃잎으로 머언삶길 뿌려볼까/이모습이 그려지니 행복함이 흐르더라/
원서 : 꽃눈사이 시린달빛 성근가지 내려앉고/한서림에 섣달동지 긴긴밤이 서럽고나/송진내음 솔발사이 함께걷던 그리운님/이승사랑 아니련가 장탄식에 밤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