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홍조띠고 외 2편 2004년 12월 26일 일요일

淸山에 2009. 8. 3. 06:35

 

 

청산에 : 홍조띠고...........................진이님.작
진이 : 홍시처럼 불그스레 부끄러운 그연지볼

진이 : 조숙하다 하오시나 신방에선 부끄러워

진이 : 띠동갑의 서방이니 아빠같은 님이건만

진이 : 띠동갑의 서방이니 아빠같은 님이건만

 

청산에 : 무성시대 변사로서 재치넘쳐 웃음주고/명성높아 이어가니 이름하여 무명인가/유리걸식 이곳저곳 청산에가 오늘왔어/실제모습 그대려니 한수짓고 올려보네/

 

청산에 : 홍조띠고 웃는모습 귀엽기가 그지없고/안사람의 모습같아 말을놓고 싶어지나/동의없이 올리다가 눈밖에나 찍힐까봐/안스러워 지어보는 사행시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