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파헤친 歷史

韓國戰은 세계사를 이렇게 바꾸었다!

淸山에 2015. 6. 22. 07:16







韓國戰은 세계사를 이렇게 바꾸었다!

한국전은 동서 냉전의 본격적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공산권의 패배를 예약하였다.

전쟁을 시작한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은 패배자, 버티어낸 트루먼, 이승만은 勝者가 되었다.

趙甲濟  


 
 
  6.25 남침전쟁은 외국에선 Korean War, 즉 한국전쟁으로 불리는데 세계사적 영향력에선 제1차, 제2차 대전과 함께 20세기의 3大 전쟁으로 평가된다. 월남전에서 더 많은 미군이 전사하였지만 한국전처럼 세계의 역사를 바꾼 점은 별로 없다.


1. 한국전으로 대한민국은 反共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였다. 군대와 기업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체세력으로 등장, 민족사의 최대 강국을 만들었다.


2. 대만이 멸망의 문턱에서 살았다. 미국은 한국전이 나자말자 그 전엔 포기하였던 대만의 보호를 선언하고 7함대를 대만 해협에 파견, 중국의 상륙작전을 미리 저지하였다.


3. 일본의 경제부흥이 전쟁 특수로 본격화되었다.


4. 독일의 재무장이 이뤄졌다.


5. 느슨하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군사동맹체제로 강화되어 소련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방어하는 핵심 기구가 된다. 유엔도 침략을 저지하는 국제연합군을 구성함으로써 권위를 지켜낼 수 있었다.


6. 미국의 군비증강이 본격화된다. 국방예산이 한국전쟁 기간중 네 배로 늘었다. 美蘇 군비경쟁의 결말은 소련 경제의 붕괴와 이에 따른 공산체제의 종식이었다.


7. 중국이 유엔에서 침략자로 규정되어 그 후 20년간 고립되었다. 이 기간에 문화대혁명과 대약진 운동이란 2大 비극이 펼쳐져 수천 만 명이 죽었다.


8. 북한정권은 소련과 중국 사이에 끼여 더욱 폐쇄적인 체제로 변질되었고, 김일성 우상화와 핵무장의 길을 치달았다. 


9. 한국전은 동서 냉전의 본격적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공산권의 패배를 예약하였다. 전쟁을 시작한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은 패배자, 버티어낸 트루먼, 이승만은 勝者가 되었다.
 
10. 그러나 한반도에선 아직 냉전이 끝나지 않았다. 북한의 핵무장과 남한의 核前 무장해제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핵전쟁의 위험이 큰 지역이 되었다. 한국전은 우리 손으로 핵무장한 북한정권을 무너뜨리고 통일하여 전쟁범죄자들과 민족반역자들을 단죄하든지, 북한정권이 핵무기로 한미동맹을 無力化시키고 남한을 적화, 애국자들을 일소해야 끝날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의 멋진 한국전 기념사

趙甲濟 

 
  2000년 6월25일 韓國戰 발발 50주년 기념식이 워싱턴에서 열렸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하였다. 특히 다음 대목이 韓國戰의 세계사적 의미를 잘 정리해주었다. 그날 서울 기념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의 눈치를 봐가면서 6.25 南侵의 의미를 애써 축소시켰지만 클린턴은 당당하였다.


'砲聲이 멈추었을 때 상당수 사람들은 한국에 간 우리 군대가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쟁은 38도선에서 시작되어 38도선에서 끝났으니까요.


나는 오늘 감히 여러분들에게 말합니다. 역사라는 긴 렌즈를 통하여 뒤돌아보면, 미국이 한국에서 버티어낸 덕분에 冷戰에서 우리가 최종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물러나지 않았으므로 소련은 미국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기꺼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가르침을 얻게 된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 그리고 터키 및 호주 등 우방국들이 그러한 사명감과 확신을 보여주지 못하였더라면, 트루먼 대통령이 걱정하였던 대로 우리는 제3차 세계대전을 불렀을 것입니다. 50년 전 한국의 稜線(능선)을 지켜낸 용감한 병사들 덕분에 10년 전 멋지고 행복한 젊은이들이 베를린 장벽 위에 올라가 (공산권의 붕괴를) 自祝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은 결코 역사를 과대 해석하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들이 한국에서 굳건히 버티어내었기에 아까 한국 대사가 말씀하셨던 대로 한국은 지금 세계 제12위의 경제大國으로서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 세계사의 가장 유명한 성공 스토리의 하나가 된 것입니다. 한반도에는 여전이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불러들인 고립 속에서 주민들은 혹독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50년 전에 하였던 일들을 하지 않았더라면, 미국과 동맹국들이 그 뒤 지금까지 그런 것처럼 함께 굳게 서지 않았더라면 한국 또한 북한과 많이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