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간세지재(間世之材)

淸山에 2014. 12. 16. 20:16


 




http://blog.daum.net/dsy1058
풍류야님의 블로그에 남긴 글



간세지재(間世之材)
간다온다 말없어서 잊을법한 이즈음에
세상돌다 찾은벗에 인사치례 글적자니
지리멸렬 싯귀절은 잡힐듯에 흩어지고
재촉하나 지필묵은 얌전하게 앉았구나


支離滅裂
(무엇이)이리저리 찢기고 마구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

 
풍류아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벌들은 봄꽃에 바쁠채비를 하였는데
웬 기온이 이렇게 썰렁하게 추운지
벌들의 꿀 쌓이는게 영 늦네요.

이즈음 한국은 엄청 춥다고 들리오니
내내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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