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흘러간 사진

어려웠던 그 시절

淸山에 2013. 9. 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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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그 시절

 

 

한장 한장 들어다 보면 어려웠던 그 시절을 살아왔던 우리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당시의 대학생들, 비싼 등록금을 대느라 애지중지 하던 소를 내다 팔아 대학교를 '우골탑'이라 부르던 시절이다.

 

명절에 널뛰는 모습은 이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경로효친과 충의 교육을 많이 실시하던 시절이다.

 

여선생님의 가장방문, 어려운 집 아이들은 창피하다며 선생님을 피해 집에 있질 않는다.

 

할아버지와 일주일에 한번하는 공동수업. 경로사상을 배운다.

 

학교에 나오질 않는 어린이.

 

신학기가 되면 가정방문이 행하여진다.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오자미를 힘껏 던지면 학용품 등 상품이 쏟아진다.

 

졸업사진 촬영.

 

야유회 모습, A형 텐트와 취사도구가 초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