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흘러간 사진

호주 선교사들의 눈에 비친 1890∼1920년 - 마음이 맑아지는 피아노 곡

淸山에 2013. 9. 1. 14:36

 

 

 

 

 

 

호주 선교사들의 눈에 비친 1890∼1920년 

 마음이 맑아지는 피아노 곡

 

 

1890년부터 1920년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던 호주 선교사들이 촬영한 희귀 사진 20점이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처음으로 사진을 공개한 주인공은 호주 크리스찬리뷰 권순형(62) 발행인이다.

그는 원본 사진들을 제공받아 촬영 또는 정밀 스캔해 스크래치 등 훼손 부분들을 복원하고 색상 보정 등의 작업을 했다.

 

 

 

1890년대 호주선교사 살던 초가집

 

 

호주 선교사들이 처음 구입해 살던 초가집에 찾아 온 주민들과 선교사들(1893, 부산 좌천동). 여선교사관으로 사용했다.

 왼쪽에서 셋째가 멘지스 선교사, 여섯째가 무어 선교사, 오른쪽 셋째가 페리 선교사이다

 

 

 

부산진교회 최초 교인

 

 

부산진교회 최초 교인인 심인택 부부와 가족들(1894, 부산진).

 

 

 

1890년대 기생 사진

 

 

1890년대 기생 모습

 

 

 

1920년대 갓을 만드는 사람

 

 

1920년대 통영에서 갓을 만드는 사람과 동네 구경꾼 아이들 모습

 

 

 

1955년 호주 양복점

 

 

호주 양복점 모습. 부산, 경남지방에 호주 선교사와 가족들 및 선교 관계자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호주 양모가 유명하다는 소문이 퍼지자 호주 양복점이 생겨났다. 간판을 보면 AUSTRALIA를 AUSTLAREA로 잘못 표기했다.

 

 

 

옛날 첨성대에선...

 

 

1937년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첨성대에 올라타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920년대 진주 모습

 

 

1920년대 진주 모습.

 

 

 

옛날 장례식 모습

 

 

당시 진주의 한 장례식 모습.

 

 

 

1930년대 섶다리

 

 

1930년대 진주 섶다리 모습.

 

 

 

1920년대 연자방아

 

 

1920년대 진주 연자방아 모습.

 

 

 

최초로 교회 모임을 가졌던 초가집

 

 

호주 선교사가 최초로 교회 모임을 가졌던 초가집(1890년대 초, 부산).

 

 

 

1890년대 짚신장사

 

 

사진은 짚신장사(1890년대 초, 경남).

 

 

 

1920년대 초 항아리 장수 부부

 

 

사진은 항아리 장수 부부(1920년대 초, 진주).

 

 

 

엿장수와 아이들

 

 

엿장수와 아이들(진주)

 

 

 

1920년대 농가의 여름 풍경

 

 

농가의 여름 풍경(1920년대, 진주) 오른쪽 벌거벗은 아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20년대 연자방아

 

 

 연자방아(1920년대, 진주).

 

 

 

보리키질

 

 

보리키질(1920년대, 진주).

 

 

 

조선시대의 악사

 

 

조선시대의 악사(1890년대 초, 부산).

 

 

 

맥켄지 선교사의 4녀 실라

 

 

한국 한센환자들의 친구로 불리는 맥켄지 선교사의 4녀 실라가 한국 친구들과 함께 애견과 놀고 있다.

부산에서 출생한 실라는 현재 93세로 멜본에 거주하고 있음

 

 

 

진부 산등성이 정경

 

 

진부 산등성이 정경(1920년대 초).

 

 

 

우물에서 물을 길어 나르는 아낙네

 

 

우물에서 물을 길어 나르는 아낙네(1930년대,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