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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넘게 눈 옆에서 주인 곁 지킨 충견

淸山에 2013. 8. 16. 17:19

 

 

 

 

23일 넘게 눈 옆에서 주인 곁 지킨 충견

 

주인 곁 지킨 충견 “23일 넘게 눈 옆에서…우리 강아지 보고있나”

[이투데이] 입력 2013.08.16 12:12 / 수정 2013.08.16 14:34

주인 곁 지킨 충견




주인 곁 지킨 충견이 화제다.

아르헨티나의 한 남성은 최근 동생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장거리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긴 여행 끝에

 

 파타고니아 지방에 들어선 자동차가 갑자기 고장나, 남자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인근 마을을 찾아 떠났다.

그러나 파타고니아 지방에는 갑자기 폭설이 내렸고, 남자는 함께 떠났던 셰퍼드와 함께 실종됐다. 수색 끝에 남자는

 

23일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의 시선은 눈에 덮여 잘 보이지 않았지만, 주인 곁 지킨 충견이 인기척을 느끼자 뛰어나와 발견할 수 있었던 것.

현지 경찰은 “눈이 많이 내려 남자가 길을 잃고 헤매다 동사한 것 같다”며

 

“충견이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킨 덕분에 시신이라도 수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인 곁 지킨 충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갑자기 우리 강아지 보고싶다. 사랑아 보고있니?”,

 

“주인 곁 지킨 충견 밥도 못 먹고 힘들었겠어요”, “주인 곁 지킨 충견 슬프지만 감동적인 얘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투데이]